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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이전, . 태학리 주민들 대책위구성, ‘천막농성 돌입’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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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03 [21:5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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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 태학리 항공대 헬기장 증설에 반발하는 주민들이 2일 ‘항공대이전추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위원장 김명희)를 구성하고, 3일 태학리 군부대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농성 집회 활동에 돌입했다.

 

 

 


주민들은 보상금도 필요 없다며 "헬기소음에 주민은 못살겠다. 40년 피해 억울한데 항공대는 떠나라"며 현수막을 내걸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천막 농성장을 찾은 허필홍 군수는 “군청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돕겠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용역을 실시해 실마리를 풀어가고, 단기적으로는 주민들이 소음에 대한 불편이 있는 만큼 항공대와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방부에 건의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오는 6월6일 오전 태학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기로 합의했다. 주민들은 항공대 문제는 태학리 등 몇 개의 리 단위에 국한하면 안 되고 홍천군 발전에 걸림돌이 되므로 홍천군이 발전하기 위해선 홍천군 전체 차원에서 접근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태학리 주민들은 우선적으로 태학리를 중심으로 대책위를 구성하고 홍천읍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대책위를 구성해 항공대 이전 및 시설확충 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천읍사무소에서 대여해 설치된 농성천막은 행정기관의 물품을 시위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근거에 따라 천막을 철거하고 다시 주민들이 가져온 천막으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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