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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석화초교, 중학교 이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전사업 본격화

김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2/27 [01:42]

홍천석화초교, 중학교 이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전사업 본격화

김동성 기자 | 입력 : 2024/02/27 [01:42]



홍천 석화초교와 홍천중의 이전 이후 부지 활용방안이 논의되는 등 학교 이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27일(화요일) 오후 2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이전 적지 활용방안 논의를 위한 ‘석화초등학교·홍천중학교 이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어 28일 오전 11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학교이전추진위원회 5차 협의회를 열고 석화초교·홍천중 이전사업의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현재 학교이전추진위원회, 홍천군, 홍천교육지원청 등은 홍천중과 홍천고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해 중학교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체 학생의 50% 이상이 통학불편을 겪고 있는 석화초교도 홍천읍 갈마곡리의 거주 밀집지역으로 학교 이전을 추진 중이다.

 

교육청 등은 원활한 학교이전을 위해 회의를 열고 학교이전 후 홍천중과 석화초교의 기존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어 타당성 연구용역 및 교육환경평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홍천중은 홍천읍 연봉리 333-1 일대 1만8,011㎡, 석화초교는 홍천읍 갈마곡리 539 일대 1만5,000㎡로 각각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학생, 학부모, 교원 및 교직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이전 설문조사에서도 석화초교 찬성률은 85.7%, 홍천중은 80.9% 등으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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