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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대상 ’25년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 국비 200억원 지원

윤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2/25 [18:41]

지자체 대상 ’25년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 국비 200억원 지원

윤지호 기자 | 입력 : 2024/02/25 [18:41]

  © 수소도시 생태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5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 (시/소) ‘24.2.27(화) 14시~16시 / 세종특별자치시 국토교통부 4층 대회의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를 주거, 업무, 교통, 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 이송·저장(파이프라인 등), 활용(연료전지 등) 등 도시기반시설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200억원*을 지원한다.  * 총사업비 400억원(국비 200억원, 지방비 200억원)을 기준으로 하되, 사업여건을 감안 조정 가능

 

지난 ’20년 수소 시범도시 3곳(울산, 전주·완주, 안산)을 시작으로, ’23년 6곳(평택, 남양주, 당진, 보령, 광양, 포항), ’24년 3곳(양주, 부안, 광주 동구) 등 현재 12개의 지자체에서 수소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탄소중립도시로의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매력을 느끼고 수소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총사업비 계획 수립 등 기존과 달라진 수소도시사업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국토교통부 김기훈 도시활력지원과장은 “수소도시 사업은 지역 내에서 타 부처(산업부 등)의 수소정책과 사업, 기업의 수소산업 추진 등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면서, “새로운 영역에 많은 지자체들의 관심과 도전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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