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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국당도 빨강색이잖나"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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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8 [12:0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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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거듭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권까지 싸잡아 색깔공세를 펴자, DJ정권때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앞장섰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한국당 당색도 빨강색이 아니냐고 비꼬며 정면 격돌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000.6. DJ는 막대한 돈을 상납하고 평양 가서 남북정상회담을 한 후 서울로 돌아와서 '이젠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라고 선언했습니다"라며 "그러나 김정일은 그 돈으로 그때부터 핵전쟁을 본격적으로 준비를 했습니다"라고 비난했다.

홍 대표는 이어 "2007.10. 노무현도 휴전선을 걸어서 방북하는 희대의 남북정상회담 쇼를 연출했습니다. 그때도 남북정상회담 전에 막대한 달러가 북으로 넘어 갔습니다"라면서 "그 돈들이 핵이 되고 ICBM이 되어 한국과 동맹국인 일본, 미국을 위협하고 세계를 핵전쟁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데도 문 정권은 또한번 북의 위장평화공세에 속아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고 오히려 동맹국인 미국과 일본을 적대시하는 친북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라며 "두번이나 속고도 그것도 모자라 또다시 북의 위장평화공세에 속아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나락에 빠트리는 이러한 대북정책을 이제는 우리 국민들이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으로 나는 확신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북정책은 자유주의 국가들의 국제 공조에 맞추어 추진되어야 합니다"라면서 "1938년 뮌헨회담에서 히틀러의 위장평화정책에 속아 영국을 세계 2차 대전의 참화로 몰고간 네빌 챔버레인 수상을 닮아가는 문정권의 대북정책은 폐기 되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 글을 접한 박지원 의원은 곧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평창올림픽에선 컬링 남자예선5차전! 오늘도 한국당에선 평양올림픽이라, 상회담은 북에 속는다며 색깔공세에 여념이 없습니다"라면서 "한국 빨강, 영국 노랑색입니다.한국당도 빨강색입니다. 저는 빨강색을 응원하고 있습니다"라며 비꼬았다.

박 의원은 이어 "대북정책에 미국 등 우방과 궤를 같이 하지 않으며 DJ, 노무현정부 퍼주기로 북핵과 미사일이 개발되었다 공격합니다"라며 홍 대표 주장을 언급한 뒤, "미국도 제재와 대화, 우리와 같습니다. 퍼주기 비난하지만 안퍼주기 한 MB박근혜정부에서 북핵 미사일 개발 실험 발사도 하지 않았나요. 왜 MB는 정상회담을 추진했나요.왜 박근혜정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비핵화 빗장을 풀었나요. 한국당은 전쟁을 원하나요?"라고 질타했다.

그는 "민주평화당은 철저한 한미동맹 한미신뢰로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과 핵폐기를 위한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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