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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샘의 edu사랑 이야기 288. 다윗 왕의 반지 :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3/07/11 [13:56]

김샘의 edu사랑 이야기 288. 다윗 왕의 반지 :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3/07/11 [13:56]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세공인을 불러 명했습니다.

“날 위해 반지를 하나 만들되, 반지 안쪽에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 환호할 때도 결코 교만하지 않게 하고, 큰 절망에 빠져 낙심할 때도 결코 좌절하지 않으며 스스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이에 궁중 세공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고민해 봐도 반지에 새길 글귀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지혜롭기로 소문난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습니다.

 

세공인의 이야기를 듣고 잠시 생각에 빠진 솔로몬은 이렇게 적으라고 일러주었답니다.

바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입니다.

 

솔로몬이 그에게 일러주었다는 보석보다 귀한 한마디는 훗날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부터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까지 많은 이가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김샘의 edu사랑 이야기는 화계초 김동성 교장이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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