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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음악제 연중기획시리즈 [MPyC Presents 2022] 10월 공연

8일과 15-16일 총 3회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려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2/10/06 [12:28]

대관령음악제 연중기획시리즈 [MPyC Presents 2022] 10월 공연

8일과 15-16일 총 3회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려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2/10/06 [12:28]



대관령음악제 연중기획시리즈 [MPyC Presents 2022] 10월 공연이 오는 8일(토)과15-16일(토, 일)에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대관령음악제에서 선보이는 연중기획시리즈 [MPyC Presents 2022]는<세상의 모든 피아노>, <조재혁의 토크 콘서트>, <Four For All> 등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를 선보이고 있다.

 

10월 공연은 다채로운 콰르텟 공연이 펼쳐지는 <Four For All>과 다양한 장르의 피아노 연주로 채워지는 <세상의 모든 피아노>2회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먼저, 8일(토) 오후 5시에 열리는 <Four For All> 2. “박지형과 친구들”은 기타 콰르텟 공연이다. 기타리스트 박지형을 주축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4명의 차세대 기타리스트 김진세, 박종호, 곽진규가 10월의 가을과 잘 어울릴 클래식 기타 4중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박지형은 2019년 도쿄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으며, 미켈레 피탈 루가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한국인 기타리스트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기타리스트 김진세는 안드레스 세고비아 국제 기타 청소년 콩쿠르 1위를 비롯, 코블랜츠 국제 기타 콩쿠르 2위와 ‘호아킨 로드리고’ 특별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기타리스트 박종호는 한국 기타협회콩쿠르 1위, 전국 기타 콩쿠르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기타리스트 곽진규는 한국기타협회콩쿠르, 한국음악협회 국제학생콩쿠르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한 바 있다.

 

1부에서는 토로바의 <판화>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번>을, 이어지는 2부에는 브라우어의 <비오는 쿠바의 풍경>,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 보그다노비치의 <서주와 춤> 등 다양한 기타 레파토리를 4명의 연주자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만나볼 수 있다. 

 

15일(토)과 16일(일)양일간은 “음악적인 성숙도와 세련된 테크닉, 건반에서 광범위한 소리와 색상을 끌어내는 재능을 가졌다”라는 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프랑크 듀프리(Frank Dupree)가 들려주는 클래식 피아노 선율과 재즈 트리오 공연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공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재즈 타악기 연주자 출신이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진 피아니스트 프랑크 듀프리(Frank Dupree)는 2018년 오푸스 클래식 어워드 올해의 협주곡(녹음 부문)을 수상하고 샹브르 드 파리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바 있다. 그는 이번이 첫 내한 공연이며, 대관령음악제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15일(토) 오후 5시 <세상의 모든 피아노 7>에는 “프랑크 듀프리(Frank Dupree)”의 리사이틀로 슈베르트, 라벨과 조지 앙세일, 존 아담스, 조지 거슈윈등 고전부터 현대 작곡가의 작품들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16일(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세상의 모든 피아노 8>“프랑크 듀프리 트리오”는 아트 파머, 지미 우드, 베니 골슨, 아크 반 루옌 등 여러 아티스트 및 가수들과 공연하였으며, 현재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빅밴드의 예술 감독인 드러머 마인하르트 오비 옌네(Meinhard Obi Jenne)와 유겐 재즈, 드레스덴 재즈 콘테스트 수상자이자 클래식, 현대 및 재즈 음악에서 다양한 활동 중인 더블베이시스트 제이콥 크룹(Jakob Krupp)과 함께하는 재즈 공연이다. 2020년 결성된 프랑크 듀프리 트리오는 클래식에 대한 책임감 있는 접근과 즉흥적인 재즈의 언어를 구사하며 음악의 예술성을 높이고 있는 재즈 피아노 트리오이다. 이들은 올해 1월 작곡가 니콜라이 카푸스틴에게 헌정한 그들의 데뷔 앨범 ‘Blueprint(Capriccio)’의 수록곡들을 비롯한 재즈 레퍼토리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MPyC Presents 2022]는 <세상의 모든 피아노>, <조재혁의 토크 콘서트>, <Four For All> 등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된 대관령음악제의 연중기획시리즈이다. 공연 및 티켓 관련 문의는 대관령음악제운영실(033-240-1363)로 문의하거나 음악제 홈페이지(mpyc.kr/연중-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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