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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있는 사람

말씀은 나에게 비전을 줍니다.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2/09/09 [11:30]

비전 있는 사람

말씀은 나에게 비전을 줍니다.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2/09/09 [11:30]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4장 6절과 7절>

 

  © 샤론의 꽃 무궁화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인생의 가치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가치관이 있고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정한 가치관을 따라 자신의 인생을 허비하며 살아갑니다. 심지어 믿는 사람들도 무엇이 진리인지 분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 또한 분별하지 못한 오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확신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전이 있는 사람은 다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비전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어디서부터 오고 어디로 가는지 명확히 알고 말씀을 따라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럼 비전이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먼저, 비전이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빌립보서의 저자인 바울은 지금 로마의 감옥에서 위험과 고난가운데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자신은 기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씀을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4절에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거니와 기뻐하라고 빌립보 교인들에게 강조합니다.

 

바울이 처한 현실은 암울한 감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주를 신뢰함에 있었습니다. 즉, 선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반드시 예비하신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감옥에서도 더욱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파합니다.

 

우리들도 선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환경 가운데 우리를 향한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그럼으로 비전 있는 사람은 어느 상황, 어떤 어려운 환경가운데서도 낙망하지 않고 희망을 갖습니다.

 

둘째로 비전 있는 사람은 염려하지 않고 항상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본문 6절은 믿는 사람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걱정과 염려로 마음을 놓지 못하며 삽니다. 염려는 헬라어로 ‘메림나오’ 그 의미는 나눈다, 마음이 몇 가지로 나누어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생각과 감정이 나뉘고 판단과 결심이 나누어집니다. 이 같은 염려의 끝은 좌절과 불행만을 초래합니다.

 

성경에서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부질없는 생각에 사로잡혀서는 안됩니다. 마음의 염려를 모두 내려놓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우리들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셋째 비전이 있는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가 예비하신 선한 길로 인도하실 줄을 믿는 사람은 염려하지 않고 기도로 준비하고 감사한 마음을 먼저 갖습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자세고 믿음입니다.

 

저희 가족들이 각자가 어려움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던 것은 비전을 놓지 않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향한 선하신 계획이 있음을 신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날마다 간구하십시오. 비전이 있는 사람은 결코 진리를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며 비전을 이루어 갑니다. 저희 가족들이 주신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진정한 비전의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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