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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록 군의원, 농업인력지원 전담부서 신설 요구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1/12/08 [17:25]

박영록 군의원, 농업인력지원 전담부서 신설 요구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1/12/08 [17:25]

  © 박영록 부의장



박영록 군의원은 농촌의 미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력지원 전담부서 신설과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실질적으로 운영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11월 29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정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과 관련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중 전문가 위원을 위촉해 심도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의 가장 중요한 최저가격 고시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기금의 적시 사용, 농산물 가격에 맞춰 탄력적 운영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의위원회는 최저가격 산정, 기금 운용계획 수립 등이 중요한데 금년도의 경우 회의를 서면으로 개최했고 품목도 6월 이후에나 선정하고 매출 50억 원 이상의 품목으로 제외해 배추 등은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는 등 불합리하게 운영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기금 운용계획 수립 시 농협과의 가격 정보교환 등 소통을 강화해 기금이 적시에 탄력적으로 사용 가능토록 하는 것이 필요하며, 기금 10%에서 지원금을 최저가의 50%는 실질적인 지원이 아니고 형식적으로 지원을 했다고 실적을 올리는 것밖에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천군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전년도 기금의 10%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운영위원회의에서 품목 등을 결정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운영계획 조차 서면 심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저가격에 대한 공고도 실행하지 않는 등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영이 전반적으로 미흡한 측면이 나타나  홍천군 농정 실정에 맞는 운용계획 수립과 예산투자가 필요하다. 

 
한편 박영록 군의원은 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분야 인력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농업분야 인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방안을 강구해야만 농업군으로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담당부서 신설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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