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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오미자연구회, 전국 최초 모든 회원 GAP 인증 등록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1/10/06 [14:08]

홍천 오미자연구회, 전국 최초 모든 회원 GAP 인증 등록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1/10/06 [14:08]

 


전국 최초로 홍천군 오미자연구회(회장 황윤규) 모든 회원(170호, 70ha)이안전생산 이력관리 ‘GAP인증’에 등록됐다.

 

이로써 국내 소비자 시장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품질좋은 안전농산물을 공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홍천군 오미자연구회는 올해 초 연구회 회칙 개정을 통해 회원자격을 농산물우수관리인증 GAP 필수 등록으로 규정했다.

 

모든 회원의 의무교육과 오미자 판매포장재 인증마크 출하로 오미자연구회전 회원은 자긍심 속에 오미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봄철 저온과 한여름인 7월 고온건조 등 어려운재배환경에도 불구하고 GAP인증 오미자 생산판매가는 지난해보다 15% 높게 형성됐다.

 

이는 고품질의 오미자 생산을 위해 회원 농가별로 생산과정에 대한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졌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특히 회원 전체가 인증 갱신교육과 재배농가의 토양, 농약안전사용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타 지역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오미자가 생산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우리 군에서 생산한 모든 오미자가 GAP인증 지속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 명품농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결성된 홍천 오미자연구회는 홍천군 10개 읍·면에서1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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