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에 거주하는 월남 파병 전우들로 구성된 파월회는 현재 6명의 회원만 생존하고 있으며, 각 회원들이 30만원씩 모아 총 180만원 상당의 찰옥수수를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박희택 회장은 “파월회 회원 15명 중 절반 이상이 세상을 등지고 이제 6명의 회원만 남았다”며 “남은 회원들끼리 여생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내고 싶다는 뜻을 모아 이번 찰옥수수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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