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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촌면 릴레이 후원 98번째 참여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20/12/11 [16:08]

화촌면 릴레이 후원 98번째 참여

최흥식 기자 | 입력 : 2020/12/11 [16:08]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연말을 맞아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 화촌면 의료폐기물소각장 설립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김성국 전 군업1리 이장)위원들은 12월 11일 화촌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위해 사용해 달라며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98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강은수 이장협의회장, 김려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지월연 군업1리 이장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위원회 활동 중 개별적으로 답지된 성금 중 현수막제작 등 활동기금으로 쓰고 남은 전액이다.

 

위원회 사무장으로 활동했던 김려수 협의회장은 “위원회 활동 종료 후 남은 활동기금에 대해 위원들께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주셨고, 오늘 이렇게 화촌면 릴레이 후원을 통해 의미 있게 사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은수 민간위원장은 “군민의 건강과 청정 홍천군을 지키기 위해 활발한활동을 벌였던 위원회에서 오늘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릴레이후원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 및 위기가구의 돌봄 활동 강화를위한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촌면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던 화촌면 의료폐기물소각장 설립반대투쟁위원회는 2018년 한 업체가 군업리 지역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설립하려 하자 김성국 전 군업1리 이장을 투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결성됐으며, 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반대 집회를 활발하게 전개하였고 결국 소각장 설립은백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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