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해소를 위해 내국인 농업분야 근로자를 모집한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농업현장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내국인을 농가와 연결해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지난 12월 16일부터 홍천군청 및 강원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내고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2019년 12월 16일부터 2020년 1월 8일까지이며, 근로기간은 농번기인 5월 1일부터 10월 30일 기간 중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내국인으로 20세 이상 45세 미만의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자이다.
농가에 고용되면 농작물 파종, 관리, 수확 등 일반적인 농작업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근로시간은 1일 8시간이고 월 2회 휴무를 실시하며 매달 1,924,160원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농가에서는 중식만 제공하며, 기타 세부사항은 농가와 협의하여 결정하게 된다.
군에서는 내면지역 등 일손 부족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내국인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근로자를 연결시킬 계획이며, 모집 인원은 약 200명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확대 추진과 더불어 내국인 고용을 통해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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