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오전 서석면 어론1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박삼여씨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서석곳간 채우기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오늘 기탁한 50만원은 올해 첫 월급 중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올 한 해도 열심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살펴보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석곳간 캠페인 채우기 동참을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후원자는 이날 자신이 거주하고 어론1리 마을 경로당에도 식사 반찬 재료 구입비에 써달라며 50만원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서석곳간 채우기 캠페인”은 그동안 지정기탁 방식으로 운영해 일시금 형태의 고액후원이 주를 이루었으나, 2019년부터는 지역연계사업으로 전환하여 일시금 기탁 외에도 월1,000원부터 정기기탁(CMS계좌이체)이 가능하도록 하여 서석을 사랑하는 주민 누구나 십시일반으로 고향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원의 길을 대폭 확대해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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