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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후원 8번째 주자, 前 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 박문순

용석춘 기자 | 기사입력 2018/07/26 [17:17]

릴레이 후원 8번째 주자, 前 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 박문순

용석춘 기자 | 입력 : 2018/07/26 [17:17]
박문순 전, 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이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8번째 주자가 되며 후원문화 확산에 힘을 실어주었다.   


박문순 전, 회장은 7월 24일 오전 10시에 화촌면을 찾아 박순자 화촌면장에게 후원금을 기탁하며 릴레이를 이어받았다.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무궁화로타리클럽의 회장을 역임한 박문순 전 회장은 재임기간 홍천군 관내를 종횡무진하며 내촌면 수급자 가구에 가전과 생필품 지원, 두촌면 저소득 가구에 가전ㆍ라면 지원, 서석면 고령 가구에 이동식 화장실ㆍ라면 지원, 동면 독거노인가구에 가전과 생필품지원 등을 후원했다.  

또한, 6.25 참전용사 보금자리 집짓기 사업에 재능기부 봉사와 나아가 미얀마 오지에 정수ㆍ급수ㆍ조명시설 보급사업을 펼치는 국제봉사활동도 이끌었으며, 올해에는 설을 맞아 고향인 화촌면을 찾아 취약계층에 떡과 고기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박문순 전 회장은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고향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후원」의 소식을 듣고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해 연락이 오자 흔쾌히 승낙하였다”며, “㈜창대종합건설의 운영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지역사랑과 봉사에도 관심을 놓지 않는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촌면 릴레이 후원」은 후원자가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후원금액을 공개하지 않는다. 또한, 다음 후원자를 지목하여 릴레이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화촌면 버전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고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후원금은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복지수요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주도의 복지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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