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도지사 임기 첫 날인 1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태풍 ‘쁘라삐룬’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보성 회천면 모원제 저수지 제방 붕괴 현장과 보성읍 센트럴뷰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해안가 침수 우려지역 21개소와 산사태,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28개소에 대한 점검․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 지사는 “2012년 태풍 ‘볼라벤’ 이후 6년간 큰 풍수해가 없어 공직자들의 대처능력에 대한 외부의 걱정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태풍을 계기로 재난․재해 대비태세를 가다듬고 꼼꼼한 사전 점검을 통해 취약요소를 찾아내 이를 선제적으로 보완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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