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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사랑회, 한국연예예술단 전병찬 단장 출판기념회

나눔의 삶 가치를 담은 두 번째 이야기 “나누어 더하는 삶”

편집국 | 기사입력 2018/03/13 [19:18]

화성사랑회, 한국연예예술단 전병찬 단장 출판기념회

나눔의 삶 가치를 담은 두 번째 이야기 “나누어 더하는 삶”

편집국 | 입력 : 2018/03/13 [19:18]
▲     © 편집국


7년전 화성사랑회 창립하여 이끌어 왔던 한국연예예술단 전병찬 단장이 11일 봉담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채인석시장, 김일수 전 군수,  김정주 시의회의장, 정덕희 교수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저서 ‘나누어 더하는 삶’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첫 번째 이야기 “흙과 나문”에 이어 두 번째 나눔이야기로 평범한 사람 전병찬의 첫 번째 저서에 못다한 활동이야기를 계속해서 소상히 담은 내용이다.

전 단장은 농촌마을에서 태어나 70년대 농촌청소년 학습단체인 4-H회를 조직하여 ‘잘 살아 보세’를 외치며 농촌근대화 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 책에는 8~90년대는 4-H지도자로서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이란 슬로건으로 농촌의 문화향상 활동을 했던 이야기, 2000년 이후 가족과 이웃 그리고 화성사랑이란 애향단체를 결성하여 ‘살인의 추억’이란 비극적인 화성의 이미지를 ‘화성의 추억’으로 만들고자 했던 이야기,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나눔 이야기, 26년간 장애우 지원나눔운동 등을 포함해 45년 동안의 활동에 대한 진솔한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겨있다.
유년시절부터 어렵고 힘든 삶의 연속이었지만 언제나 자신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돕고 함께하고 싶어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에게 늘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늘 생각하며 살아가는 전 단장은 봉사란 시공을 초월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는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중국 등 해외 어려운 나라를 직접 찾아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모은 헌옷을 전달하는 등 해외 나눔 봉사활동 이야기도 담고 있다.
전 단장은 나눔현장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의 접촉에서 느꼈던 봉사와 나눔에 대하여 어르신들의 고통과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잘 알아야 참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만학도의 길을 선택, 수원대학교에서 사회복지사와 생활과학사의 자격을 취득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 3학기 휴학중이다. 또한 센트럴대학교로부터는 사회복지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후 전문적인 나눔봉사를 펼쳐왔다.

 

그는 또 “삶이 힘든 가운데 60평생에 큰 업적을 남기지 못했지만 농촌사랑에 바친 청춘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대해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단장은 “모진 비바람과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고 봄이 되면 어김없이 대지를 뚫고 나오는 새싹처럼 새롭게, 뜨거운 여름 땡볕을 견디고서야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듯 자신의 삶 또한 봉사와 함께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동안의 나눔 활동으로 전 단장은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산업포장 등을 수상했다. 18대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고, 현재 화성사랑회 회장, 우리농산물애용운동본부 회장,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 감사, 화성시농촌문제연구회 기획이사, 서수원라이온스클럽 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대한적십자 기배동후원회,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장, 경기도4-H후원회 부회장, 한국연예예술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화성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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