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판기념회는 첫 번째 이야기 “흙과 나문”에 이어 두 번째 나눔이야기로 평범한 사람 전병찬의 첫 번째 저서에 못다한 활동이야기를 계속해서 소상히 담은 내용이다. 전 단장은 농촌마을에서 태어나 70년대 농촌청소년 학습단체인 4-H회를 조직하여 ‘잘 살아 보세’를 외치며 농촌근대화 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 책에는 8~90년대는 4-H지도자로서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이란 슬로건으로 농촌의 문화향상 활동을 했던 이야기, 2000년 이후 가족과 이웃 그리고 화성사랑이란 애향단체를 결성하여 ‘살인의 추억’이란 비극적인 화성의 이미지를 ‘화성의 추억’으로 만들고자 했던 이야기,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나눔 이야기, 26년간 장애우 지원나눔운동 등을 포함해 45년 동안의 활동에 대한 진솔한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는 또 “삶이 힘든 가운데 60평생에 큰 업적을 남기지 못했지만 농촌사랑에 바친 청춘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대해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나눔 활동으로 전 단장은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산업포장 등을 수상했다. 18대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고, 현재 화성사랑회 회장, 우리농산물애용운동본부 회장,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 감사, 화성시농촌문제연구회 기획이사, 서수원라이온스클럽 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대한적십자 기배동후원회,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장, 경기도4-H후원회 부회장, 한국연예예술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화성저널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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