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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초 전국 티볼 대회 3위 입상 기염

전통의 강호 수원동신초 꺽고 3위 입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8/08 [09:43]

시흥초 전국 티볼 대회 3위 입상 기염

전통의 강호 수원동신초 꺽고 3위 입상

주간시흥 | 입력 : 2017/08/08 [09:43]

 시흥초등학교(교장 정순식, 지도교사 이정우, 주장 백재원) 지난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 제 4회 허구연의 롯데리아페스티볼 전국티볼대회에서 시흥초등학교가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     ©주간시흥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롯데리아페스티볼 대회는 전국티볼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내로라하는 전국의 48개 학교가 출전하여 이틀간의 예선을 거친 후 31일 8강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흥초등학교는 예선에서 순창중앙초등학교, 서울미양초등학교에 승리한 후 최종예선전에서 오산운산초등학교에 승리하여 본선에 진출했다.

▲     ©주간시흥

 

이어 진행된 8강전에서는 수원의 서호초등학교에 승리하여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지난대회 준 우승팀인 안양 덕천초에 패배해 아쉽게 3,4위전으로 밀려나게 됐다.

한편 3,4위전에서는 전통의 강호로 알려진 수원동신초등학교를 맞아 9-6으로 승리를 이끌어 냄으로서 당당히 3위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시흥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냈다.

글로벌 외식 기업 롯데지알에스㈜(대표 노일식)가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첫 개최한 ‘허구연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은 올해로 제4회 대회로서 전국 48개 어린이 티볼 팀과 대만 해외 초청 팀이 참여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티볼 축제이다.

▲     © 주간시흥

 

이번 대회의 우승팀인 서울 문래초등학교는 한국대표로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 티볼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게 됐다.

티볼은 야구형 스포츠의 흥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경기 중 다치지 않도록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스포츠로 투수 없이 배팅 티에 공을 얹어놓고 치고 달리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     © 주간시흥

 

티볼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를 비롯하여 일본에서도 1993년 티볼협회가 발족하는 등, 성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도에 티볼협회가 창립되었으며 학교 체육을 대상으로 보급을 시작, 티볼 대회와 강습회 등을 통하여 홍보와 보급에 주력해 2008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 과정과 중학교 2학년 과정에 정규 체육교과목으로 편성되는 등,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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