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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본 고치현과 자매결연

숲 속의 전남’11월의 나무에 튤립 등 <전남도정 종합>

전남방송 | 기사입력 2016/11/01 [07:41]

전남도, 일본 고치현과 자매결연

숲 속의 전남’11월의 나무에 튤립 등 <전남도정 종합>

전남방송 | 입력 : 2016/11/01 [07:41]

 

전남도, 일본 고치현과 자매결연

31일 한일 국교정상화 51년만에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첫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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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난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51년 만에 일본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고치현과 첫 자매결연을 맺었다.

 

전라남도는 31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와 고치(高知)현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두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자키 마사나오(尾﨑正直) 고치현 지사, 다케이시 도시히코(武石利彦) 고치현의회 의장, 니시모리 시오조(西森潮三) 명예도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 등 일본 대표단 40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에서는 이낙연 도지사와 임명규 도의회 의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도민은 윤학자 여사라는 인류역사상 가장 훌륭한 어머니를 가졌었고 고치현은 그 분이 나고 자란 친정이었다”며 “한일국교정상화 이래 51년만에 전남도가 일본과 맺는 첫 자매결연 지역이 고치현인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역은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로 맺어진 관계이므로 타 지역의 자매우호 관계보다 더 끈끈하고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사랑으로 맺어진 두 지역이지만 지사회담에서는 내실 있는 교류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한국의 지자체가 외국 지자체와 여러 가지 형태와 내용으로 교류하고 있는데 전남도와 고치현 간 교류는 가장 착실하고 내실 있는 것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자키 지사는 “윤학자 여사의 탄생일인 10월 31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양 지역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자매결연 협정서는 ‘관광, 문화, 산업교류를 더욱 촉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긴밀히 연대해 상호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체결식 후에는 두 지역 지사와 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학자 여사의 상징목인 매화나무를 전남도청 광장에 심었다.

 

전라남도와 고치현은 2003년 관광․문화교류협정, 2009년 산업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 고치현에서 개최된 지사 회담에서 두 지역 관계를 자매지역으로 격상키로 합의했다.

 

전라남도가 그동안 자매결연을 체결한 외국 지방자치단체는 중국 저장성과 장시성, 미국 오리건주와 미주리주, 4곳이었다. 일본 지방자치단체와는 고치현이 처음이며, 2017년 일본 사가현과도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제통합의학박람회, 국내 최대 건강박람회로

31일 33일간 대장정 마쳐…풍성한 의료 체험거리로 12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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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장흥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31일 120만 관람객을 돌파, 국내 최대 규모 건강박람회로서 3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폐막식은 개식선언, 박람회 개최 성과보고, 33일간의 영상스케치, 격려사, 폐막선언, 초청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람회의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개막 32일차인 30일까지 총 관람객은 119만 5천 932명(외국인 4만 8천 135명 포함)을 기록했다.

 

입장권과 임대료 수입은 32억 원이며, 전시관 체험관 누계 인원은 140만 명이다. 전시관별로는 주제관이 93만 명으로 67%, 건강증진관이 19만 명으로 14%를 차지했다. 산업관을 포함한 표고버섯 등 농산물 판매관 운영 수익이 14억 원이었다. 학생 체험부스는 20만 명이 방문했으며 쿠킹클래스, 타투체험이 가장 인기를 얻었다.

 

국제관에 참여한 일본 배꼽테라피 부스는 직접체험 기회 제공으로 관심이 높았다. 몸의 중심인 배꼽 주변에는 내장기관의 중요한 장기가 모여 있어 따뜻하게 데워 활성화하면 항상 병이 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일본 힐링마사지다.

 

이같은 성과는 지자체, 사회단체, 의료기관 등 66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통합의학 대외적 홍보로 단체 관람객이 전국에서 몰려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연령대별 관심 질환 위주로 청년층은 비만, 탈모, 아토피, 장년층은 우울증, 갱년기, 관절통, 노년층은 고혈압, 당뇨병, 간질환 등 성인병을 대상으로 상담과 검사를 해주는 체험관 부스를 배치한 것도 주효했다.

 

타 박람회와 달리 관객이 주체가 돼 전시 위주보다는 직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박람회로 치러진 것도 한몫 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박람회답게 해외 의료기관 46개 국가 85개 단체가 참여해 각 나라별 통합의료를 선보임으로써 다른 나라의 통합의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국내의료기관도 175곳이 참여해 정보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밖에도 학술대회, 워크숍, 각종 경연대회, 전통의료기기 전시회와 재능기부단체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통합의학을 포함한 생물의약산업을 에너지, 문화관광, 농수산식품 산업과 함께 미래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며, 박람회가 열린 장흥과 화순, 나주를 잇는 전남 중부지역에 생물의약 집적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2012년부터 추진해온 통합의학센터는 천연자원연구원과 한약진흥재단 등과 협력해 통합의학 연구와 교육, 치유를 위한 시설로서 준비과정을 거쳐 2017년 문을 열어, 새로운 서비스 창출로 통합의료산업에 기여할 전망이다.

 

장흥군은 빼어난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그동안 통합의학 저변을 넓혀왔고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 국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만큼, 의료관광과 휴양산업을 육성해 바이오 메디컬의 중심지로 도약해나간다는 목표다.

 

어업인 반기는‘안전쉼터’대폭 늘린다

-악천후엔 대피소 평시엔 쉼터 활용…전남도 2017년 16곳 전국 최다-

 

▲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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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외딴 섬 주민들이 폭풍과 같은 험한 날씨에는 대피소로, 평시에는 탈의실이나 세면장, 어업 기자재 창고로 활용하는 ‘어업인 안전쉼터’가 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어 2017년 16곳을 더 늘리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어업인 안전쉼터는 작업 환경이 열악한 섬 주민을 배려하는 시책이다. 첫 해인 올해 전남은 전국 20곳 가운데 6곳을 조성했다. 한 곳에 약 1억 원을 들여 100㎡ 내외로 조성하는 아담한 쉼터가 생계를 위해 궂은 날도 가리지 않고 어로활동을 해야 하는 낙도 어업인들에게 몹시 의지가 되고 편리한 시설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어업인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게 나오자 전라남도는 더 많은 곳에 안전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2017년 전국 대상지 20곳 가운데 신안군 7곳, 보성군 4곳, 진도군 3곳, 완도군 2곳, 모두 16곳에 추진된다. 전국 어업인 안전 쉼터 40곳 가운데 22곳이 전남에 조성되는 셈이다.

 

이처럼 전라남도가 2017년 해양수산부 국비를 많이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올해 신안 지도읍 쉼터를 착공 2개월여 만에 준공하는 등 발 빠른 사업 진행과 주민들의 좋은 반응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 안전쉼터가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섬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안전쉼터 조성사업을 모든 섬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편리한 조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숲 속의 전남’11월의 나무에 튤립

산림바이오순환림․밀원수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 미래 산림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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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11월의 나무로 튤립나무를 선정했다.

 

튤립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병충해에 강하며, 나무 모양이 크고 줄기가 늠름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꽃이 백합꽃과 같아 백합나무, 튤립나무라 불리며 가구재나 목공예재로 사용된다. 가로수, 공원수, 밀원식물 등 다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종자 생성 시 결실이 불가능한 종자를 다량 생산해 설치류 등이 종자를 찾는데 어렵게 만들어 종자를 보호하는 특별한 지혜를 발휘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벌꿀 채취량 감소로 양봉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튤립나무의 개화 기간은 20~30일로 아까시나무(7~14일)보다 2배가량 길어 밀원수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튤립나무 20년생 한 그루에서 생산되는 꿀 생산량은 1.8㎏으로 아까시 꿀 생산량(2㎏)과 비슷하나 향이 매력적이고 말토스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황산화 능력이 탁월해 건강식품으로 가치가 높다.

 

여기에 산림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50~70년은 돼야 벌채를 할 수 있는 여타 수종과 달리 튤립나무는 성장 속도가 빨라 30년쯤이면 목재로 쓸 수 있다.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도 뛰어나 전라남도는 2008년부터 산림바이오순환림 주수종으로 선정해 현재까지 5천여㏊를 심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강진 초당림에 82㏊의 대규모로 조림돼 있어 이곳을 산림경영 모델숲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철새 먹이 공급 참여하세요

전남도, 청보리 제공․볏짚 존치 등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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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겨울철과 초봄 먹이가 부족한 철새를 위해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볏짚 존치, 청보리 제공 등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을 추진한다.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해양을 제외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생물다양성 증진, 생물 다양성이 독특하거나 우수한 지역 등을 보전하기 위해 토지․공유수면의 소유자 또는 관리인과 경작방식 변경, 습지 조성, 그 외 토지 또는 공유수면 관리 방법 등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8월부터 주민 신청을 받아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 주민이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등을 계약 경작, 철새 먹이 제공 등 계약을 이행하면 보상금을 받게 된다.

 

우선 대상 사업지로 선정되면 벼 미수확 사업지는 가을철에 벼를 수확하지 않아야 하고, 보리 재배 대상지는 보리 파종 후 1~3월에 보리 새싹을 철새 먹이로 제공해야 한다.

 

대상 지역은 주요 철새 도래지인 3개 시군 6개 지역으로 순천시는 순천만, 동천하구 습지지역이고, 해남군은 고천암호, 금호호, 영암호이며, 진도군은 군내호다.

 

지원금은 사업비는 벼 미수확은 1천 74만 7천 원/ha, 보리의 경우 겉보리 614만 8천 원/ha, 쌀보리 508만 원/ha, 맥주보리 412만 8천 원/ha이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보전과장은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은 자연환경 우수성의 척도인 겨울 철새 보호와 도민 소득 창출과 직결되는 사업이므로, 대상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겨울철 주택 화재 주의하세요

전남소방본부, 안전점검 강화․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도민 안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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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는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많고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주택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한편, 도민들에게 안전의식 생활화를 당부했다.

 

31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11~2월) 화재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 2천 850건의 59%(1천 701건)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고,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18%(514건), 기계적요인 9%(264건)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에서 25%(727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비닐하우스 등 8%(243건), 차량 7%(210건) 순이었다.

 

인명 피해는 사망 30명, 부상 97명, 총 127명이, 재산 피해는 212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민간단체와 협업을 통해 대형시설과 다중이용업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또한 직능단체 협의회 개최 및 대형쇼핑센터 등 많은 사람이 운집한 곳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도 실시키로 했다.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및 기초소방시설 보급도 추진한다.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 강화 방안으로 소방장비, 소방용수, 출동로 등 사전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대부분의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나 작은 실수로 발생한다”며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취약 요인이 없는지 일상점검을 생활화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최우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전국 187개 대기 측정 분석기관 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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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6년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총 187개 기관을 대상으로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물질 시료 채취 분야를 평가한 것이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환경 분야 정도관리 제도의 핵심 분야로서 측정분석기관의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세부 내용은 먼지 시료 채취 준비사항, 장치 구성, 누출 확인시험, 채취과정, 숙련도, 결과 산정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측정분석기관으로서 검사업무를 할 수 없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김환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평가는 법정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시험․검사로 지역 대기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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