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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설치 논란

이원열기자 | 기사입력 2016/06/01 [20:13]

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설치 논란

이원열기자 | 입력 : 2016/06/01 [20:13]

홍천군이 지역주민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공원 내 화장실을 설치했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포장을 씌운 채 방치하고 있어 예산낭비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홍천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봉지역 전나무어린이공원에 화장실을 설치했다. 그러나 홍천군은 길 건너 주민들에게는 동의를 얻었으나 정작 화장실과 접한 빌라주민과 어린이집에는 동의를 구하지 않고 화장실을 시공해 해당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빌라에 거주하는 A씨는 공원이 주택가에 둘러싸였고 공원이 작아 화장실을 설치하면 공원의 기능도 상실되며 악취와 함께 오히려 청소년비행 등의 우범지역이 될 수 있다며 철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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