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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기권 재진입 기술 중거리 로켓. ICBM에 이미 도입”

“자체 개발 열보호재료 6천~7천℃의 고온에 견디는 것쯤은 문제 안돼”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6/03/21 [09:25]

북, “대기권 재진입 기술 중거리 로켓. ICBM에 이미 도입”

“자체 개발 열보호재료 6천~7천℃의 고온에 견디는 것쯤은 문제 안돼”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6/03/21 [09:25]
▲ 조선의 과학자는 21일 대외 매체를 통해 탄도미사일 대기권재진입 기술 확보 논란을 일축하면서 이미 중거리 로켓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로켓에 이 기술을 도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조선이 탄도재진입 시험을 한 이후 이 기술에 대한 확보 여부에 대한 논란이 미국과 한국 등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북의 과학자가 이를 일축하고 이미 이 기술이 중거리 로켓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로켓에 도입되었다고 밝혀 주목된다.

 

재미동포 단체가 운영하는 웹싸이트는 21일 조선의 대외 매체인 조선의 오늘에 북의 과학자가 기고한 ‘엇드레질(엇나가게 비뚜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밖에 달리볼 수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인용 “우리가 개발한 열 보호 재료들은 6천도에서 7천℃의 고온에 견디는 것쯤은 문제로도 되지 않으며 중거리 로켓 뿐 아니라 대륙간 탄도로켓(ICMBM)에도 이미 도입된 상태"상태라고 전했다.

 

과학자 유병철이라고 밝힌 기고자는 “지금 박근혜 패당이 우리가 개발한 탄도 로켓의 대기권재돌입기술에 대해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다느니, 일방적인 주장이라느니, 과시용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부정해보려고 무진애를 쓰고 있다.”며 “그러나 역적패당이 부정한다고 하여 우리의 과학기술성과가 허위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 북의 매체는 자체로 개발한 대기권 재진입 기술이 이미 중거리 로켓과 ICBM 로켓에 이미 도입한 상태라면서 지난해 10월 10일에 공개한 신형 화성 13호 사진을 게재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과학자 유병철은 “과학자로서 말하는데 이번 탄도 로켓 전투부 첨두의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은 탄도 로켓의 대기권 재 돌입시 공기 역학적 가열로 생기는 높은 압력과 열 흐름 환경 속에서 첨두의 침식깊이와 내면온도를 측정하여 개발된 열보호 재료들의 열역학적구조안전성을 확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으며 시험결과는 모든 기술적 지표들을 만족시켰다.”고 기술적 성공에 대하여 논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시험을 통하여 탄도 로켓의 대기권 재돌입(재진입)시 조성되는 실지환경과 유사한 압력조건과 근 5배나 되는 열흐름 속에서도 첨두의 열역학적구조안전성이 확증됨으로써 대륙간탄도로켓 전투부의 재돌입 믿음성을 확고히 담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가 개발한 열 보호 재료들은 6,000~7,000℃의 고온에 견디는 것쯤은 문제로도 되지 않으며 중거리 로켓뿐 아니라 대륙간탄도 로켓에도 이미 도입된 상태”라면서 기존 대기권 진입 기술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졌음을 사사했다.

 

글은 끝으로 “그런데도 한사코 부정하니 저들의 불안심리, 공포심리를 달래려는 엇드레질이라고 밖에 달리볼 수 없다.”고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 여부 논란이 부질 없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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