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태학리 항공대 헬기장 증설에 반발하는 주민들이 2일 ‘항공대이전추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위원장 김명희)를 구성하고, 3일 태학리 군부대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농성 집회 활동에 돌입했다.
태학리 주민들은 우선적으로 태학리를 중심으로 대책위를 구성하고 홍천읍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대책위를 구성해 항공대 이전 및 시설확충 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천읍사무소에서 대여해 설치된 농성천막은 행정기관의 물품을 시위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근거에 따라 천막을 철거하고 다시 주민들이 가져온 천막으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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