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전국 최초‘참조기 종 보존시설’준공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참조기.부세.민어 등 연구품종 확대로 서해안 어류 양식 발전 기대이날 준공식에서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김준성 영광군수, 이장석․이동권 도의원, 김양모 군의장, 배현진 영광굴비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및 지역 어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조기 양식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연구시설 건립 과정을 소개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03년부터 참조기 산업화 연구에 나서 2009년 세계 최초로 참조기 인공종묘 대량 생산 및 완전 양식에 성공했다. 참조기 종 보존시설은 영광 백수읍에 위치한 참조기 산업연구센터 부지에 국비 25억 원, 도비 25억 원 등 총 50억 원을 들여 대지 면적 4만 2천 377㎡, 연면적 3천 799㎡ 규모로 건립됐다. 참조기 종 보존동, 양성시험동, 다목적시험연구동, 미로형침전조, 심층 지하해수 및 부대시설 등을 갖춰 한․중 FTA 대응 품종 발굴 등 산업화 연구기반 확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조기 산업연구센터에서는 현재 ▲경제성 있는 참조기 양성 기간 단축 기술 ▲부세산업 육성 양식기술 ▲민어 양식산업화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참조기 1만 2천 마리뿐만 아니라 부세 10만 마리, 민어 600여 마리를 양성․관리하고 있다. 참조기는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에서 5만t 내외가 어획되다 남획 등 자원량 감소로 2014년 2만 7천t까지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이 때문에 매년 중국으로부터 4만여t을 수입해 부족한 국내 수요량을 대체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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