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기획재정부로 부터 용문~홍천 노선의 예타조사를 위탁받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 홍천군 등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경기 양평군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KDI는 현장조사에 이어 22일 오후 2시30분 부터는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업설명 및 지자체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경기 양평군과 경기도가 정부의 기존 노선계획에 용문산역과 단월역 신설을 요구해 변수로 크게 작용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두 개 역을 신설하게 되면 전체 길이는 6㎞, 예산은 1,000억원 이상의 비용증가로 그만큼 경제성에서 불리하게 작용된다.
이에 군은 용문~홍천광역철도의 정책성 및 균형발전을 강조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전략 제시 및 기대효과를 강조하고 경제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예타조사 개정으로 비수도권의 경우 경제성과 함께 정책성이나 지역균형발전의 평가기준이 커져 이 부분을 집중 강조하고 경제성 확보방안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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