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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현씨 신당으로 총선출마 예정 ... 최다 당적보유 기록할 듯

윤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1/21 [20:42]

조일현씨 신당으로 총선출마 예정 ... 최다 당적보유 기록할 듯

윤지호 기자 | 입력 : 2024/01/21 [20:42]

  © 철새이동

 

조일현씨가 22일(월) 오전 11시 강재구 소령 추모공원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홍천.횡성.영월.평창)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조씨는 “농업이 대책 없이 무너지고 소상공인들은 시름하며 문을 닫고 농촌은 소리 없이 소멸되고 있다며 과연 누가 이 난국을 돌파할 책임자가 되어야 하겠냐?”며 조일현이 40여 년 동안 정치권에서 익힌 지식과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라를 바로세우고 국민에게 행복을 드리고자 제22대 총선출마를 결단했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한편 조씨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경찰청장 출신인 원경환 후보를 전략공천하자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당시 민주당 지역위원장이던 조씨 공천으로 군의원에 당선된 민주당 소속의 나기호 의원과 비례대표 최이경 의원 등이 당시 민주당을 탈당한 조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해 동반탈당을 예고했으나 함께하지 않았다. 조씨는 이낙연 신당과 합류할 것으로 예상돼 기성 정치인 중에 이인재 전 국회의원을 제치고 최다 당적보유자로 기록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조씨는 총선 전, 자신의 총선준비를 위해 지방선거 공천을 빌미로 민주당의 정체성과 다른 당원들을 무작위로 입당원서를 받았는데, 허필홍 전 군수 및 지방의원 출마자들도 당시 대거 동반 입당해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민주당홍천지역위는 사무국장 등을 비롯해 당의 정체성과 다른 당원들이 늘어나자 한마디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는 형국으로 기존 민주당원들은 퇴색하고 과거와 다른 정체성으로 여야가 구분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편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허필홍 전 군수가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해 같은 홍천출신인 조일현씨와 출혈 경쟁으로 홍천표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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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사람 2024/01/22 [03:52] 수정 | 삭제
  • 홍천사람 또 국회의원 되긴 글렀네요. 홍천의 힘을 하나로 모아도 될듯 말듯 한대. 한때는 홍고인을 국회의원 만들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주장하던 모 의원도[다음 선거에서 봅시다. 홍고인의 평가를] 당이 무엇인지 타지 국회의원 사랑에 빠져있지 않나????
    홍천사람들 정신좀 차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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