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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 광역철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추진위, 이젠 가칭 '홍천군 광역철도 착공 범군민운동'으로 새롭게 전환해야

윤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1/05 [13:30]

"용문~홍천 광역철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추진위, 이젠 가칭 '홍천군 광역철도 착공 범군민운동'으로 새롭게 전환해야

윤지호 기자 | 입력 : 2024/01/05 [13:30]

1월 5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

향후 예타 통과 시, 본격적인 사업 진행

철도추진위, .. 이젠 가칭 '홍천군 광역철도 조기착공 범군민운동'으로 새롭게 구성, 전환해야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홍천군에 따르면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2023년 11월 3일 국토교통부에서기획재정부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청되었으며, 1월 5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따라 1~2년의 기간에 걸쳐 예비타당성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경우,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 절차가 진행된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경의중앙선이 운행 중인 양평 용문에서 홍천을 잇는32.7km의 단선철도로 총사업비 8,442억을 국비70%, 지방비 30%로 부담하는사업이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선정, 2022년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2021년 10월부터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양평군의 추가 정차역 신설 요구, 낮은 경제성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하였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기간이 연장되며 홍천군민의 우려를 낳았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이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마지막 관문을 앞에 두고 있다. 이 관문을 넘기 위해서는 양평군과의 협의, 낮은 경제성 극복이 관건이다.

 

이에, 홍천군은 양평군,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동시에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 당위성을 해당 중앙부처와 국회에 적극 알리고 설득할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


신영재 군수는 “이번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은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홍천군민의 염원과열렬한 성원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하며,“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홍천군이 수도권 배후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할 중요한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하여 홍천군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시민연대희망 남궁창선 회장은 " 홍천강 꽁꽁축제 개막식 날,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철도' 예타대상 선정 소식을 접해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며 "최근 시민연대에서 '홍천광역철도에 대하여 논하다'라는 주제로 대군민공개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이젠, 강경한 집회시위가 아닌 군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가칭 "홍천군 광역철도 조기착공 범군민운동"으로 새롭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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