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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열 작가 “나라사랑, 홍천사랑” 위해 유상범 국회의원에게 작품기증

국가를 위해 헌신해달라며 회화바탕에 백자점토로 빚은 무궁화작품 기증해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3/11/26 [18:14]

최중열 작가 “나라사랑, 홍천사랑” 위해 유상범 국회의원에게 작품기증

국가를 위해 헌신해달라며 회화바탕에 백자점토로 빚은 무궁화작품 기증해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3/11/26 [18:14]

  © 유상범 국회의원과 최중열 작가


국내 유일의 무궁화도예 최중열 작가가 유상범 국회의원에게 나라꽃 무궁화작품을 기증했다.

 

11월 25일 오후 1시 최중열 작가는 유상범 국회의원 홍천사무실에서 홍천과 나라사랑을 위해 국회에서 더 열심히 국가를 위해 헌신해달라며 회화바탕에 백자점토로 빚은 무궁화작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영욱, 홍성기 도의원과 박영록, 황경화, 용준식 군의원이 남면시동에서 유 의원과 연탄봉사를 끝내고 함께 참석했다

 

  © 최중열 작가


최중열 작가는 “무궁화는 나라꽃이면서 영원히 지지 않는 꽃으로 홍천의 정체성을 상징하고 일제강점기 한서 남궁억선생에 의해 홍천에서 전국에 보급된 민족혼이 담기 꽃”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증된 작품은 꽃의 중심부에 단심(붉은색)이 없는 순백색의 배달계와 꽃의 중심부에 있는 백단심계와 홍단심계을 1300도 고온에 흙으로 빚은 무궁화도자와 태극문양의 회화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나랏일에 헌신을 다하는 유상범 국회의원께서 무궁화에 담긴 얼처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유상범 국회의원


유상범 국회의원은 “최중열 작가의 작품은 표면에 회화와 입체적으로 무궁화도자를 재현해 큐비즘적인 유형의 리얼리티를 연상하게 된다”며 작품의 창의성과 최 작가의 지극한 홍천사랑을 치하했다. 이어 유 의원은 세계5대 경제부국이었던 남미 아르헨티나가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9차례나 국가부도 위기를 맞고 지금은 중진국으로 추락한 예를 들며 한국정치에서 정치인의 역할과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최 작가의 나랑사랑 주문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최중열, 장연자 부부 도예작가


최중열, 장연자 부부 도예가는 20여 년 전, 홍천군 남면 길골길에 터를 잡고 무궁화를 주제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곳 작품전시관에는 7개의 전시실과 야생화 온실 3동으로 구성돼 수 백점의 무궁화, 대나무, 거북이 도자기 등의 작품들이 빼곡히 전시돼 있다. 최 작가는 매년 작품전시회를 하면서 자신의 작품들을 학교와 기관 등에 무상으로 기증하며 홍천군의 나라사랑과 홍천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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