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농협경제지주는 ‘2023년 인삼의 날’을 기념해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한국농협수삼 대축제’를 열었다.

‘인삼의 날’은 수삼 성출하기인 10월을 맞이해 인삼 소비촉진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인삼협회가 2016년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인삼농협 조합장들과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임규원 경제지주 인삼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삼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내방 고객들에게 우리 수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인삼산업 발전과 소비촉진을 기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31일까지 전국 14개 하나로마트와 11개 인삼농협 판매장에서  ‘한국농협수삼’ 직거래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전국 인삼농협이 엄선해 출하한 수삼과 못난이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인삼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산 인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해 인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