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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권역외상센터에 원광대병원 추가 선정

상반기 충북대병원에 이어, 추가공모로 전북권역의 원광대병원 선정

김쥬니 기자 | 기사입력 2015/11/16 [13:07]

2015년 권역외상센터에 원광대병원 추가 선정

상반기 충북대병원에 이어, 추가공모로 전북권역의 원광대병원 선정

김쥬니 기자 | 입력 : 2015/11/16 [13:07]
보건복지부는 ’15년 권역외상센터 추가공모 결과 전북권역의 원광대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

선진국에 비해 높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개선하기 위하여 ’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예방가능사망률 : 사망자 중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의 비율(10년도 35.2%, 미․일 10~15%)

금번 원광대병원의 선정으로, 15개 권역외상센터 선정을 완료했으며, 시설․인력 요건을 갖추어 공식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7개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권역

                             권역외상센터 선정․지정 현황

추가 대상

’12년(5)

’13년(4)

’14년(2)

’15년(2)

수도권,

강원

가천대길병원(인천)

원주세브란스기독(강원)

아주대병원(경기남)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

 

완료

충청권

단국대병원(충남)

을지대병원(대전)

-

충북대병원(충북)

완료

전라,제주권

목포한국병원(전남)

전남대병원(광주)

-

원광대병원(전북)

제주

경북권

경북대병원(대구)

-

안동병원(경북)

 

완료

경남권

-

울산대병원(울산)

-

 

경남

* 부산대병원(‘08 공모지정)과 국립중앙의료원은 별도 지정 / 음영 : 공식지정 완료 기관

금번 공모는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전북, 제주, 경남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전북권역의 원광대병원이 선정되었다

상반기 공모 시 2개 권역외상센터 선정을 추진하였으나 1개 기관(충북대병원)이 선정됨에 따라 9월부터 추가공모를 진행하였고, 이에 원광대병원이 선정되어 ’15년 총 2개 기관이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되었다.

권역외상센터 선정기관에 대해서는 시설․장비비 80억원과 연간 7~27억원의 운영비가 지원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7년까지 1차적으로 17개 권역외상센터 선정을 진행하는 동시에, 권역외상센터 사업의 체계적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권역외상센터가 권역 내 외상진료 최종기관으로서 실질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소방․타 의료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축 등 지자체 협조가 중요함을 감안하여, 향후 공공성 및 지자체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비중 있게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선정 3년차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평가결과에 따라 운영비 등에 차등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중증 전문진료시설인 권역외상센터의 전국 균형배치와 체계적 질 관리를 동시에 추진,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질을 개선하여 예방가능사망률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권역외상센터 선정․지정 현황>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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