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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문화원 “지역다움”을 통한 홍천문화진흥에 최선을 다한다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3/07/22 [16:54]

홍천문화원 “지역다움”을 통한 홍천문화진흥에 최선을 다한다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3/07/22 [16:54]



홍천문화원 박주선 원장은 21일 “최근 불거진 홍천문화원 원장선거 불법선거의혹으로 군민들로부터 많은 우려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젠 의혹으로 불거진 불신을 씻어내고 홍천문화원이 문화의 힘으로 ‘지역다움’을 유지하고 문화원 고유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주선 원장은 지난 6월 14일 강정식(전, 문화원부원장, 시인)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불법선거 의혹제기에 대해 7월 20일 모처에서 회동을 갖고, 제기된 의혹에 대하여 모든 불신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주선 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당시 선관위와 사무국에서 추대형식에서 벗어나 처음 치러지는 선거이다 보니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에 대해 좀 더 세밀하게 점검하지 않은 것과 선거에 앞서 총회개최에 따른 정족수 미달, 투표 진행은 선거결과와는 상관없으나 회원으로 하여금 절차상의 의혹을 낳게 했고, 이러한 혼선을 준 것에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후보자기탁금 반환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안이지만 본인 또한 문제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문화원이사회를 통해 법적시비가 없도록 공직선거법에 준용하도록 개정에 힘쓰고 반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감사의 인감도장 도용도 실수에서 비롯되어 오해소지가 있었음을 사과하고 감사의 인감도장 관리부실에 대해선 별도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정식 전 부원장은 “박주선 원장의 고의가 아님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의혹과 오해를 낳게 된 원인에 대하여 사무국의 개선을 요구하고 홍천문화원의 미래발전을 위해선 법적시비가 될 수 있는 선거법에 대하여 중앙선관위 공직선거법에 준용하도록 반드시 이사회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후 모든 법적분쟁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기탁금반환과 관련해 이사회의서 가결돼 반환된다면, 홍천문화원 홍천학연구소의 연구활동을 위해 전액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박주선 원장은 “예기치 않은 불법선거시비로 당혹스러웠지만 모든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다”라며 “강원도에 소재한 시군문화원의 예산평균액에 미치지 못하는 홍천문화원이 문화원의 고유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공모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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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대장 2023/08/06 [14:28] 수정 | 삭제
  • 두분의 화해 존경 하고 문화원 더욱 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내려놓는것이 어떻할까요?
  • 홍천 2023/07/31 [09:33] 수정 | 삭제
  • 두분 모두 누구에게도 존경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스스로 깨달으시고 모든 것을 내려 놓으시고 집에가서 쉬세요.
  • 약속 2023/07/26 [22:12] 수정 | 삭제
  • 두 분께서 약속하신거 잘 지켜서 홍천문화원이 크게 성장되었으면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따오 2023/07/26 [16:52] 수정 | 삭제
  • 두 분이 함께 계시는 모습을 뵈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너브내 문화 사랑 2023/07/24 [08:02] 수정 | 삭제
  • 홍천문화원의 발전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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