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RPC전국협의회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정부가 시장격리곡 계획물량 37만t 가운데 채우지 못한 5만t을 추가 격리해 쌀값 안정을 도모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전략작물직불제의 지급단가 인상 등 관련 예산 확대도 요청했다. 아울러 ▲RPC 규모화·현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쌀 소비촉진 활성화 정책 확대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날 총회에선 차기 임원진도 뽑았다. 협의회장엔 문병완 전남 보성농협 조합장이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윤기현(경기 용인 백암농협)·최진열(강원 철원농협)·변익수(충북 청주 내수농협)·남택주(충남 서천 장항농협)·백강석(경북 포항 흥해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감사엔 양준섭(전북 순창 동계농협)·이희균(경남 사천 곤명농협) 조합장이 선임됐다.
총회와 함께 열린 ‘2022년 RPC 경영대상’ 시상식에선 화성수원안산수라청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은 ▲경기 이천 모가농협 ▲경기 화성 팔탄농협 ▲경남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경남 창녕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4곳에 돌아갔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