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으로 귀촌해 2년째 생활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이윤배 명예교수가 22일 오후 6시 자택에서 (사)이웃 박학천 이사장과 전상범 운영위원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
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인 이윤배 공학박사는 142편의 논문과 27종의 저서(공저 포함)가 있으며, 1996년 계간 ‘오늘의 문학’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해 칼럼과 에세이집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등 7권의 작품집이 있고 현재, 주기적으로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홍천 전원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이윤배 명예교수는 “학생을 가르치고 연구에 충실한 것도 최고의 덕목이지만 오피니언 리더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주변 이웃들과 함께하는 것도 의무라 생각한다”며 “사계절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 (사)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사)이웃 박학천 이사장은 “평생을 학자로 살아오신 철학으로 이웃과 동행하시고자 하는 의미와 온정의 뜻을 잘 새겨 사회적 약자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탁해주신 연탄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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