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성곤)는 민선 6기 들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면서 구급차 3인 탑승률이 100% 완료된 후 심정지 소생률이 2배 증가하고, 소방차 5분 내 현장 도착률도 83.6%로 7.9%가 증가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감소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로 2010년~2015년까지 연평균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2.6%에 불과하던 것이 2016년 1월 구급대원 3인 탑승이 완료된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5.2%로 두 배 증가하였다. 소방안전본부는 환자 이송 중 1명의 구급대원이 해야 했던 가슴압박, 인공호흡, 약물 처치 등을 두 명이서 나누어서 체계적으로 처치할 수 있어서 소생률 향상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2014년 화재 106건당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던 것이 2015년 116건당 1명, 2016년 129건당 1명, 2017년 127건당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화재 발생 건수 대비 사망자 발생 비율이 낮아지게 되었다. 재산피해의 경우 2014년 화재 한 건당 4백 10만 원이 발생하던 것이 2017년에는 한 건당 2백 80만 원으로 감소하게 되었다. 화재1건당 재산피해 : 14년 4,163천원, 15년 8,992천원, 16년 3,022천원, 17년 2,824천원
강서, 기장, 금정산성 등 ②원거리 출동 지역의 경우 취약지역에 119안전센터를 신설해 골든타임 확보한다는 방침으로 17년 7월 만덕안전센터 신설을 시작으로 12월 지사안전센터, 18년에 산성구조구급센터 및 장안안전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소방차 출동 시 차고지에서 신호등을 제어해 출동시간을 단축하는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은 2000년 5개소에서 2017년 35개소로 확대 추진했다. 이 시스템은 실제 출동훈련을 통해 현장 도착시간을 평균 13초가량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로 재난현장에 평균 도착시간이 지난해 4분 22초에서 올해 4분 7초로 단축하는 결과로 이어 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 밖에도 민선6기 3년간의 성과로 각종 재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5년 모든 소방서에 119생활안전구조대를 설치하여 벌집제거, 승강기 갇힘 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안전 사고를 전담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또, 지난해 6월에는 부․울․경 지역 최초의 119안전체험관을 개관하여 지금까지 20만 명이 재난 안전 체험 교육을 받아 부산시민의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 높이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소방본부 김성곤 본부장은 “지금까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과 재난 현장 5분내 도착률 향상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소방의 제1의 목적인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3,018명의 부산소방공무원의 역량을 모두 온전히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pluskorea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