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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상임위별 쟁점 검토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기사입력 2017/09/02 [17:05]

강원도의회 상임위별 쟁점 검토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입력 : 2017/09/02 [17:05]
강원도의회가 강원도와 도교육청의 제2차 추경안 심사를 비롯한 의정활동 준비를 1일 마쳤다.오는 6일 제267회 임시회 개회를 앞둔 도의회는 이날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조영기)와 교육위원회(위원장 남경문)를 끝으로 5개 상임위별 연찬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찬회에서 사회문화위원회는 정부의 올림픽 추경에 따라 새로 반영된 강원도의 올림픽 홍보예산 세출 편성내역을 1차 점검했다.특히 정부 추경에 따라 대변인실이 편성한 161억원 규모의 홍보 예산과 함께 올림픽운영국 69억원 등 관련 실·국의 올림픽 관련 사업비 지출 내역 등을 살폈다.

당초 예산보다 크게 늘어난 강원FC 운영비 지원 예산(50억원)도 세밀히 따질 방침이다.춘천으로 옮겨 경기를 치르게 된 강원FC가 선수단과 사무국 인건비,홈경기 운영과 대회홍보 등에 비용을 더 들이게 된만큼 도의회도 추가 예산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다만 경영진의 수익다변화 노력에 따른 성과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어린이집 지원이 줄어들면서 도내 어린이집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관련 대책도 논의했다.원아 1인당 5만원의 운영비 지원이나 대체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임시회부터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도 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업무보고에서 별도 점검했던 노인일자리 사업의 강원상품권 지급 문제점도 다시 짚는다.앞서 농림수산위원회의 경우 연찬회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일선 농가의 피해현황을 파악,이번 임시회에서 농작물 피해보상과 국비지원을 위한 법률개정을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 알펜시아 사용료 문제와 대회시설 사후관리 대책,미시령터널 통행량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대응 등 2차추경을 앞두고 도 재정과 직결된 현안들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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