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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조종사, 화염에 휩싸인 채 불도저로 밀어 산 매장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15/02/04 [10:08]

요르단 조종사, 화염에 휩싸인 채 불도저로 밀어 산 매장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5/02/04 [10:08]
▲     © 뉴스포커스

 

12월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불질러 살해한 영상을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IS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22분짜리 영상에는 마즈 알카사스베(26) 중위가 불길에 휩싸여 사망하는 장면이다.

 

IS 조직원들은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알카사스베 중위를 야외에 설치된 철창에 가두고 몸에 불을 질러 살해했다.

 

요르단 조종사는 비명을 지르다가 무릎을 꿇고 이내 뒤로 쓰러졌다. IS는 그의 시신과 쇠창살을 불도저로 그대로 땅에 묻어버렸다.

 

F-16 전투기 조종사인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급에 참가했다가 전투기 추락으로 IS에 생포됐다.

 

한편 IS는 그간에도 점령지 인질이나 이라크·시리아 정부군, 반대파 등을 십자가에 매달거나, 돌로 쳐죽이거나, 산채로 매장하거나, 건물에서 떨어뜨리는 등 잔혹하게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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