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5일장은 우리 서민들에게 매우 친숙한 단어이다.

 5일장은 5일 간격으로  시장을 여는 재래 장터로, 농산물 수산물 공산물 등 직접

생산하거나 중개하는 상행위로 일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서로 물품을 거래 교환하는

농촌의 시장터이다.

▲     © 서울 뉴스

5일장은 군마다 보통 3개 소 에서 많으면  너 댓개 로 서로 다른 날짜에 번갈아 열렸으므로

그 지방주민들은 한 달에 여러 차례 시장을  볼 수 있는 셈이다.

이러한 5일장은 이후 20세기 말까지 꾸준한 생명력을 가지고 자생해 왔다.
지금은 도시화와 산업화에 밀려 거의 옛 모습을 상실한 체 그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도권 경기도 성남의 모란시장은 서울사람들까지 이용하는 재래시장으로서

예전의 시골장터 향수를 맛보게 하는 재래장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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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은 4일, 9일이 장이 서는 날이며 장날이 아닌 날짜는 공용 주차장이 된다

주로 재래식 음식이나 고무신 , 분재용품 , 수산물, 애완동물도 팔고 있는 반면에

한쪽 에는 보신탕과  개소주 같은 건강 보조식품을 조리해서 팔고 있고

약장수도 가끔 보인다

이용객은 주로 중 노년층이 많은것 같으며 할머니들은 참깨로 짠 참기름을

많이 구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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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 들어가면 소머리국밥이나 돼지고기 국밥, 순대국밥도 팔고 있어

6천원에서 7천원 정도로  요기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가에 있는 가게보다는 약 5% 정도 저렴하게 팔리지만

전체적인 물품의 품위도는 중하위 급으로 원가 자체가 저렴한 물건들이다

언제 도살될지 모르는 식용 개들은 잡혀서 쇠창살에 갖혀 있고 개들의 얼굴과 표정을

보면 묘한 전율이 느껴 진다

모란시장의 주소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79

(지번)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4190

모란장이 열리는 날은  4일과 9일이며(4,9,14,19,24,29일)
장이 서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