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690억원을 증액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 4,503억원보다 15.3% 증액된 것으로 총 예산편성 규모는 5,193억원이며, 역대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규모로 5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추가경정예산 편성일정이 전년도보다 한 달 이상 당겨진 것은 보통교부세가 전년도 당초 산정액 2,130억원 대비 468억원 증가하여 교부됨에 따라 조기에 예산을 편성해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분야별 주요 증액편성 내용은 사회복지분야 76억, 문화 및 관광분야 69억, 수송 및 교통분야 70억,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12억, 환경보호분야에 45억원 등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북방신규농공단지 조성 20억, 도시계획도로개설, 주차장 확충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 44억,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등 일자리 창출 18억, 실내 게이트볼장 설치, 양궁훈련장 조성 등 공공체육시설확충 및 보수 38억, 노인복지관 증축 8억원,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21억, 군도, 농어촌도로 정비 59억, 소규모수도시설 확충에 17억을 편성하였다. 이번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은 3월 27일부터 10일 동안 열리는 제27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최근 6년간 1회추경 규모> - 2014년 이후 : 2016년 4,759억, 2015년 4,564억, 2014년 4,573억 - 2014년 이전 : 2013년 4,518억, 2012년 3,917억, 2011년 3,567억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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