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관내 가로등 및 방범등 전체 8,083개의 신속한 보수를 위해 전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1년 전까지만 해도 가로등 및 방범등의 유지 보수를 위한 생활민원 기동 처리반을 운영하는 동시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부분의 고장 발생 시에만 전문 업체와 계약해 수리를 진행해 왔으나 계약을 위한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으로 고장수리 기간이 늘어나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따라서 작년부터 전문 업체와 계약을 추진 보수를 신속하게 추진한 결과 2016년에는 가로등 및 방범등 관련 고장 등의 신고 1,780건 중 79건을 전문 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수리했다.

수리 기간도 최소 3일 이상 단축되는 효과를 거양함에 따라 올해도 생활민원 기동 처리반과 전문 업체를 탄력적으로 운영 가로등 및 방범등 관련 보수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생활민원 기동 처리반과 전문 업체를 병행 운영해 신속한 고장 수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지보수 과정에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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