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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읍·면 복지허브화 조기정착 ‘팔 걷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집니다”

김성란.정형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2/18 [08:12]

화순군, 읍·면 복지허브화 조기정착 ‘팔 걷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집니다”

김성란.정형희 기자 | 입력 : 2017/02/18 [08:12]

 화순군, 읍·면 복지허브화 조기정착 ‘팔 걷어’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통합서비스 지원, 공공·민간 자원 활용

▲     © 전남방송

 

화순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 등 ‘읍면 복지허브화 조기정착에 발 벗고 나섰다.

 

17일 화순군에 따르면 복지허브화사업은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직접 주민을 찾아가 심층상담을 통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공공과 민간 자원을 연계·지원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화순읍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으며 2018년까지 12개 면까지 확대를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통합서비스 지원, 공공·민간 자원 활용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화순군희망복지지원단은 1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운영하는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장을 찾아 읍면 복지허브화 및 희망복지지원단 알리기에 나섰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허브화 및 희망복지지원단 역할에 대해 동영상 홍보는 물론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읍면 복지허브화 조기정착을 위해 주민이 있는 현장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집니다”

화순군, 국민행복카드 도입 이용자 편의 증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아이돌봄서비스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국민행복카드제를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취업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며, 현재 관내 123가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신청할 수 있다.

 

지원 여부가 결정되면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해당 가정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6,500원으로, 보호자의 소득유형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지원 된다.

 

이용자 본인부담금은 당초에는 계좌이체토록 했으나 이체 시 수수료가 발생하는 불편을 선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는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고 월 1회 카드대금으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히 국민행복카드 1회 발급으로 보육료, 자녀학비 지원 및 출산 진료비도 타 바우처카드의 추가 발급 없이 통합 이용할 있.

 

국민행복카드 가맹점으로는 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3사의 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시스템 연계 등을 통해 가맹카드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임신·출산·보육에 사용되는 국민행복카드로 이용요금을 납부하는 제도를 정착시켜 군민의 편의증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추진

20억원 들여 소규모 분산식 빗물관리 시스템 구축

 

화순군은 청사 옥상과 주차장에 그린빗물인프라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20억원(국비 10억, 군비 10억)을 들여 청사 앞 빗물정원, 투수블럭 주차장 조성, 옥상녹화, 빗물저류조, 나무여과상자, 빗물저금통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중에 있다.

 

이 사업은 환경부의 비점오염저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의 팽창과 산업화로 인한 녹지면적의 감소, 불투수면의 증가 등으로 자연 물순환 체계의 파괴, 가뭄·홍수, 지하수 고갈, 하천 건천화, 수질·수생태계 악화 등 물 문제 가중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하수관 중심의 중앙 집중형 빗물관리방식에서 분산형 빗물관리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데다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입해 강우유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청정화순 이미지에 걸 맞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아산 등 고로쇠 수액 본격 생산

4곳 25ha에서 수액 채취 한창

 

북면 백아산 등 화순 관내에서 고로쇠 나무 수액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17일 화순군에 따르면 고로쇠 채취 허가를 신청한 백아산 등 4곳 25ha에 대해 3월말까지 채취를 허가했다.

 

이에 따라 백아산을 비롯해 남면 모후산, 이서면 영평리, 화순읍 수만리 등 4곳에서 이번 주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관내에서는 6농가 30여 ha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연간 1억여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려면 고로쇠 수액 채취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채취요령, 유통관리, 위생관리, 복구계획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관할 지자체에 제출해 채취 허가를 얻어야 된다.

 

고로쇠 수액은 면역력 강화, 골다공증, 관절염 환자 등에게 효과가 있다.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하되 냉장보관도 15~30일 정도이며, 장기 보관시 냉동 보관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수목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고로쇠 수액의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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