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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7 풀뿌리 공동체 디딤돌 사업’ 창안학교 수료식 개최

담양군, 2월 문화가 있는 날은 ‘힐링 데이’등 <담양군 종합>

이남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2/18 [08:03]

담양군, ‘2017 풀뿌리 공동체 디딤돌 사업’ 창안학교 수료식 개최

담양군, 2월 문화가 있는 날은 ‘힐링 데이’등 <담양군 종합>

이남현 기자 | 입력 : 2017/02/18 [08:03]

 

담양군, ‘2017 풀뿌리 공동체 디딤돌 사업’ 창안학교 수료식 개최

24개 공동체 주민 100여명 ‘1단계 교육과정’ 수료

▲     © 전남방송

 

담양군은 지난 16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담양, 행복한 마을 만들기 풀뿌리 공동체 디딤돌 사업’ 창안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풀뿌리 공동체 디딤돌 사업’은 담양군에서 건강한 공동체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보조금만 지급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공동체의 역량을 단계별로 키워 나가는 마을 만들기의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디딤돌 사업의 1단계 교육과정인 ‘창안학교’ 과정에는 24개 공동체(마을 13개, 소규모 11개)이 참여, 공동체 바로알기 분석을 시작으로 기초 실무분야, 현장견학, 사업계획구체화 컨설팅 등 총 6회차 교육과정을 통해 탄탄한 기초를 닦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등 공식행사에 이어 ‘다함께 만드는 담양’을 주제로 대금연주, 교방 살풀이 무용, 꽃타령 합창 등 공동체 문화마당과 창안학교 참여 주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펼치는 대동놀이 강강술래 퍼포먼스 등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며 하나 되는 시간으로 꾸며져 그 의미가 배가됐다.

 

앞으로 군은 창안학교 수료 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 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 공동체를 선정해 역량 강화자금 300만원을 지원하고, 이후 7월중 현장 및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공동체를 선정, 최고 2000만원의 3단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컨설팅, 현장훈련, 모니터링, 심사평가 등을 통해 공동체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한편 이번 사업이 공동체 간 교류 활성화와 민간과 행정이 협력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담양군, 2월 문화가 있는 날은 ‘힐링 데이’

오는 22일 오후 6시 담양문화회관서 퍼니밴드의 ‘마음약방’ 공연 선보여

관 5중주 퍼포먼스, 마임 등 짜릿한 재미 ‘선사’

▲     © 전남방송

 

대중적이면서 쉽고 흥겨운 리듬,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결합해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깬 파격적인 연주로 주목 받아온 ‘퍼니밴드’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해 대숲맑은 담양군을 찾는다.

 

담양군에 따르면, 2017년 ‘문화가 있는 날’을 장식할 첫 번째 공연으로 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퍼니밴드의 ‘마음약방’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6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마음약방’ 공연은 반짝이는 다섯 개의 금관악기가 함께하는 연주와 마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악기가 날아다니는 듯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블랙라이트 퍼포먼스, 기차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등 관람객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담양군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누림이 주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로 기타 공연과 관련한 사항은 문화체육과(061-380-280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술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퍼니밴드의 공연이 공연장을 찾는 이들의 겨우내 얼었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따뜻한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퍼니밴드는 2001년 결성 이후 1800여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은 물론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이다. 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 드럼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2010년 싱글 앨범 ‘러쉬(Rush)로‘ 데뷔해 제3회 통영국제음악회 프랜지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포토] 담양군, 드론 이용 야생조류 서식지 AI 소독 시연

▲     © 전남방송
▲     © 전남방송

 

담양군은 야생조류로 인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최근 영산강변과 인근 축사지붕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소독을 시연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연은 방제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책이자 강변 풀숲, 축사 지붕에 대한 효과적인 소독 방법의 하나로 기획·실시됐다.

 

 

담양군드림스타트, 예비 중학생들의 불안감 ‘툭’ 털어요!

▲     © 전남방송
▲     © 전남방송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졸업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임실 필봉 농악 전수교육관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드림스타트 예비중학생 디딤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중학생들의 환경 변화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은 줄이고 새학년, 새학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마음가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간 학생들은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담양군 Wee센터 상담 실장의 강의를 통해 중학교 생활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풍물놀이, 탈춤놀이, 전래놀이 및 우리소리 배우기, 강강술래 등의 무형문화재 체험에 참여, 우리 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훌훌 털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림스타트를 떠나게 되어 많이 서운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동안 정들었던 선생님들과 마지막 인사도 나누고, 중학생이 되는 데에 대한 두려움이 날려버릴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성장시기별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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