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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 실링 북극성-2형 이동성, 생존능력, 대응력 대폭 향상

번역·기사 이용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2/18 [11:01]

미 전문가 실링 북극성-2형 이동성, 생존능력, 대응력 대폭 향상

번역·기사 이용섭 기자 | 입력 : 2017/02/18 [11:01]
▲ 존 실링은 이번에 진행된 조선의 새로운 미사일 《북극성-2형》은 이전에 조선이 시험발사하였던 화성계열 미사일이나 잠수함발사수중탄도탄인 《북극성-1형》보다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적으로 향상되었다고 분석하였다. 실링은 《북극성-2형》은 이전에 시험발사하였던 미사일들에 비해 “이동성, 생존능력 그리고 대응력이 대폭 향상되었다.”고 분석하였다. 이동성, 생존능력 그리고 대응능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은 직접적으로 말 하면 조선과 맞서는 적들은 《북극성-2형》에 대응할 방법이 없다고 단언하였다.     ©자주시보 이용섭 기자

 

지난 일요일인 12일 조선이 전격적으로 시험발사를 한 《북극성-2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에 대한 군사과학적 의미에 대해 심층 분석한 미사일 전문가인 존 실링의 글을 미국의 조선전문 연구 누리 망(웹사이트)인 38노쓰가(38North-조선반도 38도선 이북이라는 말임)가 게재하였다.

 

존 실링은 이번에 진행된 조선의 새로운 미사일 《북극성-2형》은 이전에 조선이 시험발사하였던 화성계열 미사일이나 잠수함발사수중탄도탄인 《북극성-1형》보다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적으로 향상되었다고 분석을 하였다.

 

그는 《북극성-2형》은 이전에 시험발사하였던 미사일들에 비해 “이동성, 생존능력 그리고 대응력이 대폭 향상되었다.”고 분석하였다. 이동성, 생존능력 그리고 대응능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은 직접적으로 말 하면 조선과 맞서는 적들은 《북극성-2형》에 대응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를 간략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존 실링도 분석하였지만 이번에 진행된 《북극성-2형》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시험발사에서 선보인 미사일 운반차량은 기존의 일반적 군사상식을 뛰어넘는 바퀴형이 아니라 무한궤도형(리대식)이었다. 이를 조선에서는 《리대식 자행발사대차》라고 명명하였다.

 

미사일 운반차량이 바퀴형이 아니라 무한궤도라고 하면 미사일 발사를 어디서든 마음먹은 대로 장소를 골라가며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이는 적들이 이동방향을 전혀 알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 예측할 수조차 없다는 말이 된다.

 

결국 이러한 무한궤도 미사일발사차량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어디든 이동하여 미사일발사 위치를 잡고 발사를 할 수 있는 《이동성》에서 대단히 우수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존 실링이 언급한 이동성이 향상되었다는 분석을 바로 이를 두고 한 말이다.

 

두 번째. 《생존능력》 역시 마찬가지이다. 미사일을 발사하는 위치를 적들이 전혀 알 수도 없고 예측할 수도 없으니 《북극성-2형》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를 적들이 사전에 탐지하여 파괴한다는 것을 불가능하다. 따라서 《북극성-2형》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는 발사 전 생존능력에서 거의 100% 자신할 수가 있다는 분석을 존 실링이 하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 《대응능력》이다. 이 역시 이번에 조선이 실시한 《북극성-2형》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시험발사를 통해서 본 군사과학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일치한 평가는 적들이 어떠한 방법이나 수단을 동원해서도 발사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탐지할 수도 없다고 분석을 하고 있다.

 

이는 《북극성-2형》이 사용하는 연료가 바로 고체연료이며 또 지상발사이면서도 잠수함발사방식인 원통형 발사관에서 개스압력으로 사출이 되어 공중에서 점화된 다음 본격적으로 상승단계에 이르기 때문에 적들이 아무리 위성을 동원하여 탐지를 하려고 해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북극성-2형》은 생존능력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적들에게 대응할 능력 역시 100%게 가깝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조선이 선보인 《북극성-2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의 《대응력》 역시 이전 조선의 미사을들에 비해 대폭 향상이 되었다고 존 실링은 분석을 하고 있다.

 

네 번째. 존 실링은 지난 12일에 조선이 시험 발사한 《북극성-2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가 고체연료를 쓰는 엔진을 장착하였기 때문에 이동성이나 생존능력 그리고 대응능력 뿐 아니라 발사에 필요한 공간 역시 대단히 좁아서 원하는 곳 어디서든 마음먹은 대로 적진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분석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존 실링은 “고체연료 미사일은 훨씬 더 견고하며 로켓추진에 필요한 연료를 운반하기 위한 탱크트럭이 필요 없기 때문에 물류 공간이 훨씬 작아도 된다.”고하여 《북극성-2형》의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 로켓은 조선이 마음 먹은 곳이면 어디서든 발사를 할 수 있는 대단히 우수한 미사일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다섯째. 《북극성-2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가 고체연료를 쓰는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하여 발사 시간을 이전의 미사일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존 실링은 “발사 전에 연료를 주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노동미사일에 소요되던 시간 30분에서 60분과 견주어 보아 그것(북극성-2형)은 아마도 5분 정도면 발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분석하였다. 이는 발사 전 소요되는 시간이 훨씬 더 짧다는 말로서 이전 조선이 시험발사한 미사일들보다 평균적으로 근 40분 정도 짧다는 말이 된다. 이는 그만큼 조선의 미사일발사정황이 적들에게 사전에 노출될 위험이 거의 없다는 의미이다.

 

여섯째. 결론적으로 이와 같은 《북극성-2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가 가지는 미사일기술의 이점으로 하여 적들은 사전에 탐지가 훨씬 더 어려워졌기 때문에 선제공격을 하여 파괴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존 실링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 12일에 조선이 진행한 《북극성-2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시험발사는 세계를 온통 벌둥지 쑤셔놓은 듯히 들끓게 하였다. 이전까지만 해도 조선의 미사일기술수준을 폄하하던 서방의 전문가들이나 언론 매체들도 이번에는 그와 같은 반응이나 분석 그리고 전망을 내놓지 못하였다. 그들 모두는 이구동성으로 이번에 조선이 시험 발사한 《북극성-2형》은 세계에 없는  대단히 향상된 미사일기술발전을 이룩하였으며 그것을 사전 탐지하여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평을 하였다.

 

일본 조선인총련합회가 발행하는 조선신보에 이번 2월 12일 조선이 진행한 《북극성-2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시험발사는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를 위한 예고탄이라고 김지영 기자가 단정하는 논평을 게재하였다.

 

 조선신보 김지영 기자는 “미국의 급소를 찌른 새형탄도탄/《북극성-2》형시험발사의 성공”이라는 제목으로 조선이 시험 발사한 《북극성-2형》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위와 같이 논평을 하였다. 논평에서 김지영 기자는 “《북극성-2》형시험발사의 성공이 확인되자 다른 나라 전문가들은 그것이 고체연료를 리용하는 ICBM의 개발을 위한 중간단계의 무기체계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번에 발사된 《북극성-2》형을 1단추진체로 하여 여기에 2단추진체를 결합하면 ICBM의 성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는 외국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하면서 이번에 진행한 《북극성-2》형시험발사는 바로 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발사를 위한 예고탄이 된다는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었다.

 

마지막으로 조선신보 김지영 기자는 “성공리에 진행된 《북극성-2》형의 시험발사는 조선이 공언한 ICBM시험발사의 예고탄이나 같다. 트럼프행정부가 그릇된 정책을 버리고 대결구도를 해소하는 길로 나가지 않는다면 조선에서는 최고령도자의 명령에 따라 핵전쟁억제력강화를 위한 조치들이 계속 취해지게 된다.”다면서 논평을 마치고 있다.

 

《북극성-2》형의 시험발사에 대한 김지영 기자의 논평 역시 미국 미사일전문가 존 실링이 분석한 내용과 거의 같은 분석과 전망을 하였다. 또한 김지영 기자는 만약 한국에서 3월초부터 벌어지게 될 키리졸브 합동군사훈련이 예년 수준이나 그보다 더 강화되어 벌어지게 된다면 그때 군사적 대응전략에 따라 조선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할 것이라고 전망을 하였다.

 

이렇게 국제전략분석가들이 일치하게 분석하고 전망을 하는 것처럼 조선반도사태는 매우 긴박한 상황에 처해있다. 미국, 일본, 한국은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더 이상 조선반도 그리고 동북아시아정세를 팽팽한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 군사 외교적인 행보를 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예년과 같이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게 된다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는 어떤 격량 속으로 빠져들지 모른다.

 


――――― 아래 번역문 ―――――

 

북극성-2형: 이동성, 생존능력 그리고 대응력이 대폭 향상되었다.
존 실링
2017년 2월 13일

 

미국, 한국 그리고 일본의 소식통들은 조선이 지난 주말에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했다고 전했다. 년 초에 조선은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시험을 한다고 하였지만 이번 발사한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니다. 보도들은 이번의 미사일은 동해에 있는 주변국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고도 550km까지 도달하였으며, 사거리는 조선동해 500km까지 비행을 하였다고 전했다. 미국 전략사령관은 이것은 중거리 혹은 대륙간탄도 미사일일 것이라고 설명을 하였다. 한국의 연합뉴스는 한국 합참의장은 처음에는 그 미사일을 《로동 미사일》이라고 했다가 후에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을 장착한 중거리탄도미사일 《무수단》을 개조한 미사일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하였다. 마지막으로 조선의 로동신문은 “북극성-2형, 고체연료 미사일”이라고 불리는 사진을 게재하였다. 그 사진은 지난 해 8월 시험발사에 성공한 조선에서 《북극성-1호》라고 불리우며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을 장착한 잠수함발사 미사일 《KN-11》과 대단히 유사한 물체였음을 보여주었다.

 

▲ 지난 12일에 조선이 진행한 《북극성-2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시험발사는 세계를 온통 벌둥지 쑤셔놓은 듯히 들끓게 하였다. 이전까지만 해도 조선의 미사일개발수준을 폄하하던 서방의 전문가들이나 언론 매체들도 이번에는 그와 같은 반응이나 분석 그리고 전망을 내놓지 못하였다. 그들 모두는 이구동성으로 이번에 조선이 시험 발사한 《북극성-2형》은 세계에 없는  대단히 향상된 미사일기술발전을 이룩하였으며 그것을 사전 탐지하여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평을 하였다.     © 자주시보 이용섭 기자

 

우리는 첫 번째 단계에서의 기능적인 면에서 ICBM 실험이 실패냐 혹은 부분적인 실패이냐에 대해서만 평가를 내리는 것을 고려했지만 잘 알려진 조선의 ICBM 개발계획(프로젝트)에서 첫 번째 단계와 그 궤적이 잘 맞지 않았다. 종말단계의 속도가 ICBM보다 훨씬 낮은 속도로는 ICBM급 재 진입차량이나 다른 기술적인 실험을 하는 데는 대단히 유용하지 않다. 그리고 전에 구성근처 (방현)공군기지에 있는 미사일발사대가 무수단 미사일 발사 시험에 사용되었지만 이번 시험에서 보인 궤적은 무수단의 궤적과 역시 잘 맞아떨어지지 않았다. 이번에 보인 궤적과 비교하여 그럴 듯 해 보이는 유일한 대상은 이미 입증된 로동 중거리 탄도미사일 이거나 KN-11이다. 그리고 조선은 KN-11을 발사하는 지상기지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JCS의 평과는 별도로 이번 미사일은 로동이나 무수단과는 관련성이 거의 없다. 무수단의 성능은 부족하지만 만약 보다 효율적인 궤적으로 발사를 하게 된다면 그것은 한국이나 일본지역의 목표물까지 충분히 도달 할 수 있는 거리인 500km보다도 훨씬 더 먼 1,200km까지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미사일을 논의 할 수 있는 탁자로 옮겨놓는 것은 로동(미사일) 보다 훨씬 향상된 이동성, 생존능력 그리고 대응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북극성-2형》은 로동미사일을 탑재한 바퀴형 이동식 발사대(TEL) 보다 대체적으로 원하는 곳 어디든( cross-country)지 갈 수 있는 훨씬 더 큰 이동성을 제공해주는 무한궤도형 이동발사대에 실려와서 원통형의 냉발사방식(cold-launch)으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고체연료 미사일은 훨씬 더 견고하며 로켓추진에 필요한 연료를 운반하기 위한 탱크트럭이 필요 없기 때문에 물류 공간이 훨씬 작아도 된다.(아주 좁은 공간에서도 미사일발사를 할 수 있다는 말임). 그리고 발사 전에 연료를 주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노동미사일에 소요되던 시간 30분에서 60분과 견주어 보아 그것(북극성-2형)은 아마도 5분 정도면 발사할 수 있을 것이다.(발사 전 소요되는 시간이 훨씬 더 짧다는 말, 평균적으로 근 40분 정도 짧다는 말이다.-이는 그만큼 조선의 미사일발사정황이 적들에게 사전에 노출될 위험이 거의 없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모든 사실들은 그것을 발견하는 것도 훨씬 더 어려워졌고 《북극성-2형》을 선제공격을 하여 파괴하는 것도 훨씬 더 어려워졌다.

 

운영이 가능한 상태로 가기 위해 미사일을 준비하는 데는 단일 시험보다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것은 시간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절묘한 정치적인 차원의 의미를 가진다. 일본의 총리가 플로리다에서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과 만나는 날에 사거리가 일본에 도달할 수 있음에도 대신 의도적으로 바다에 떨어뜨리는 궤적으로 조선이 일본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거의 확실히 부합되지 않는다.(일본을 타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정치적으로 어떤 신호를 미·일 두 나라에 보내기 위해 미사일시험발사를 했다는 말이다.). 추측하건데 조선의 기술자들은 이번의 시험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을 것이고, 그리고 것은 기본적으로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는 그들이 새로운 미사일이 전투에서 안정적으로 기능을 할 것인지 확신을 얻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것을 배울 필요가 있는지 알 수 없으며, 이 새로운 체계(시스템)로 표준적인 진전을 진단하기 위해 차후 실험빈도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이번에 시험 발사한 북극성-2형을 표준으로 삼고 차후 미사일발전의 속도를 가늠하기 위한 시험을 얼마나 자주 할 것인지를 봐야 미사일기술발전에 있어 그 수준을 알아낼 수 있다는 말 이다.)

 


――――― 아래 원문 ―――――


The Pukguksong-2: A Higher Degree of Mobility, Survivability and Responsiveness
By John Schilling

13 February 2017

 

Sources in the United States, South Korea and Japan reported that North Korea launched a ballistic missile over the weekend. North Korea has been hinting at an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test since the beginning of the year, but this was no ICBM. Reports indicate that this missile reached a height of 550 kilometers before impacting in the East Sea, 500 kilometers east of the DPRK. The US Strategic Command describes this as a medium or intermediate-range ballistic missile. South Korea’s Yonhap News Agency reported that Seoul’s Joint Chiefs of Staff initially assessed the missile as a Nodong medium-range missile, then changed their mind and said it was a “modified intermediate-range Musudan ballistic missile possibly equipped with a solid fuel engine.”  Finally, North Korea’s Rodong Sinmun provided pictures of what it is calling the “Pukguksong-2, solid-fuel missile.” The pictures show something very similar to the KN-11 solid-fuel submarine-launched missile successfully tested last August, which North Korea calls the Pukguksong-1.

 

▲ 지난 12일에 조선이 진행한 《북극성-2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시험발사는 세계를 온통 벌둥지 쑤셔놓은 듯히 들끓게 하였다. 이전까지만 해도 조선의 미사일개발수준을 폄하하던 서방의 전문가들이나 언론 매체들도 이번에는 그와 같은 반응이나 분석 그리고 전망을 내놓지 못하였다. 그들 모두는 이구동성으로 이번에 조선이 시험 발사한 《북극성-2형》은 세계에 없는  대단히 향상된 미사일기술발전을 이룩하였으며 그것을 사전 탐지하여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평을 하였다.     ©자주시보 이용섭 기자


We considered other alternate interpretations of this test, such as a failed or partial ICBM test in which only the first stage was functional, but the trajectory is not a good match for the first stage of any of North Korea’s known ICBM projects. With a much lower terminal velocity than an ICBM, it would not be terribly useful for testing ICBM-class reentry vehicles or other technologies. And while the launch site, a military airbase near Kusong, has previously been used for Musudan testing, the trajectory of this test was not a good match for the Musudan, either. The only plausible candidates for this trajectory are the proven Nodong medium-range ballistic missile, or the KN-11, and North Korea is showing us a land-based KN-11.

 

Aside from the assessment by the JCS, this missile has little in common with the Nodong or the Musudan. It lacks the performance of the Musudan, though if launched on a more efficient trajectory it could reach a range of at least 1200 km rather than the 500 km just demonstrated – enough to reach targets in South Korea or parts of Japan. What this missile brings to the table is a much higher degree of mobility, survivability and responsiveness than the Nodong. The Pukguksong-2 was tested from a cold-launch canister system carried on a tracked transporter-erector-launcher(TEL) vehicle, which would provide substantially greater cross-country mobility than the Nodong’s wheeled TEL. The solid-fuel missile is more robust, and as it does not need tanker trucks to carry propellant its logistical footprint is smaller. And as it does not need to be fueled prior to launch, it can launch on perhaps five minutes’ notice compared to the thirty to sixty minutes required for a Nodong. All of these factors would make it much harder to find and preemptively destroy the Pukguksong-2.

 

It takes more than a single test to ready a missile for operational service. And this test likely had a political dimension that may have affected the timing – it is almost certainly not a coincidence that North Korea launched a missile towards Japan, with the range to reach Japan but on a trajectory that deliberately dropped it into the ocean instead, on the day Japan’s prime minister was meeting North Korea’s engineers presumably learned a great deal from this test, which appears to have been basically successful. We do not know how much more they need to learn to be confident that the new missile will function reliably in combat, and will look to the pace of future testing to gauge progress with this new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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