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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기자회견 ’낙원유람‘

11월 18일~ 12월 18일까지 1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 및 국제습지센터 일원에서 첫선 26개국 57인(팀) 참여 ‘생태문화도시에서 함께 ’낙원‘을 찾는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자연,예술, 인간의 멋진 랑데뷰..예술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비전, 남도의 문화적 허브 탄생

조순익 기자 | 기사입력 2016/10/25 [11:37]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기자회견 ’낙원유람‘

11월 18일~ 12월 18일까지 1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 및 국제습지센터 일원에서 첫선 26개국 57인(팀) 참여 ‘생태문화도시에서 함께 ’낙원‘을 찾는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자연,예술, 인간의 멋진 랑데뷰..예술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비전, 남도의 문화적 허브 탄생

조순익 기자 | 입력 : 2016/10/25 [11:37]

세계5대 연안습지이자 생태계의 보물격인 순천만이 ‘2016국제자연환경미술제’의 ‘낙원유람’이란 주제로 남도의 예술 허브뿐만 아니라 순천이 아시아시아생태문화도시로의 용트림을 시도하고 있다.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집행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일 미술제 김영규 공동집행위원장, 김성호 총감독, 순천출신으로 참여작가인 조영아, 여수출신인 오태원, 그리고 허강 작가,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작품들을 소개했다.
자연환경 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출중함 순천맏국가정원을 모태로 그속에서 세계 26개국 57인9팀)의 국내외 작가가 창의성 풍부한 작품세계로 관중들과 만나게 된다.  

개막식은 내달 18일 오후 5시 30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며 12월 18일까지 1개월간 이번 미술제는 ‘낙원유람’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순천만국제습지 일대에서 펼쳐지는 젠시 1 ‘낙원유람(야외설치전)’을 비롯해, 국제습지센터에서 진시2 ‘남도의 낙원(실내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관객 참여형으로 열리는 전시3 ‘큰뜰 유람( 퍼포먼스)’으로 구성되며, 생태워크숍도 펼쳐진다.
21인(팀)이 참가하는 제1전시인 ‘낙원유람’전은 전시 자체를 실낙원, 복낙원, 세계의 낙원이라는 순차적인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해 희망적인 생태적 사유를 성찰하게 한다. 관객은 ‘지금, 여기’의 전시 현장을 낙원으로 삼아, 낙원을 잃어버리기 전의 옛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복낙원의 여행을 하게 되는 셈이다. 이승택, 김구림, 최평곤, 허강, 이용백 등 내로라하는 한국작가들과 스티븐 시걸, 로저 리고스, 테루히사 스즈키, 피어 홀투이젠 등의 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다. 

김영규 위원장 “ 순천은 생태도시 국가정원1호 도시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순천만 습지를 지켜낸 위대한 시민이 살고 있는 곳으로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곳으로 이제는 생태에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나가려고 있다”면서 “지난 20일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가 무사히 잘 치려졌는데,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콘서트에 4천 명의 관객, 세계적 오페라 가수 폴포츠 등 공연에는 7천 명의 관객이 몰려드는 등 이처럼 생태에 문화.예술이 가미 된다면, 순천이 명실상부하게 아시아 생태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천은 국가정원과 순천만에 아름다운 문화.예술 작품이 더해 진다면 더 아름다워질 것이다”며 “ 올해 처음 치려지는 행사로 지난 6월 20일부터 4개월 준비하려니 좋은 분들을 모시기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잘 도와 주었으면 한다”라고 적극적인 성원과 애정 그리고 큰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성호 총감독은 “훌륭하고도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한달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미술제의 주제는 ‘낙원유람’으로 전시된다”면서 “언제나 ‘지금, 여기’에 다시 불러올 수 있는 실천적 개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가득한 전시를 기획했다”고 간단 한 인사말에 이어 전시 구성, 주요 작가와 작품을 소개 PT자료를 보면서 설명했다.
한편,이번 미술제는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집행위원회가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체육진흥공단, 한국미술협회 후원과 알파색체(주)가 협찬하여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행사는 총 10억 원( 시비 8억 원, 도비 1억 원, 국비 1억 원)의 예산으로 펼쳐진다.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조직위원회는 전날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데 이어 25일 순천에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전남도청 브리핑실에 미술제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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