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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空約)한 국회의원,유권자에게 사과해야

춘천 학곡리~홍천 상화계리 국도 5호선 무산

용석춘 편집장 | 기사입력 2016/09/22 [22:07]

공약(空約)한 국회의원,유권자에게 사과해야

춘천 학곡리~홍천 상화계리 국도 5호선 무산

용석춘 편집장 | 입력 : 2016/09/22 [22:07]
“춘천 학곡리~홍천 상화계리 국도 5호선 무산”
“공약(空約)한 국회의원, 유권자에게 사과해야”
 

홍천주민들의 수십 년 숙원사업인 춘천~홍천 국도 5호선 확포장 사업이 무산됐다.
 
국민의당 강원도당은 21일, 춘천~홍천 국도 5호선 확포장 사업의 무산에 대해 지난 4·13 총선에서 해당사업을 공약한 국회의원은 지역유권자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4차 국도·국가지원지방도 5개년(2016~2020년)계획에 따르면 춘천시 학곡리에서 홍천군 상화계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21.5㎞의 국도 5호선 노선이 확장사업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다.
 
춘천~홍천 노선은 착공 전 사업에 대해 실시하는 일괄 예비타당성 재조사 결과 비용편익(B/C)이 기존 조사 결과인 0.62보다 낮게 나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는 사실상 사업 추진이 불가능해졌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5년 뒤인 2021년 제5차 계획에 다시 포함돼야 재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춘천~홍천 국도 5호선 확포장사업은 황영철 국회의원의 총선 단골 공약으로 한 번도 빠짐없이 등장한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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