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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면민의 날,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이원열기자 | 기사입력 2016/05/26 [15:11]

북방면민의 날,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이원열기자 | 입력 : 2016/05/26 [15:11]

제2회 북방면민의 날 겸 제20회 어르신·제24회 북방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5월 26일 오전 10시 북방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북방면체육회(회장 안완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노승락 홍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개회식에 앞서 북방면 건강플러스의 건강체조와 화계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이어 20개리 4개 팀으로 구성된 선수단 입장이 팀별 소개와 함께 개회식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노인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과 북방면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노인 복지 증진기여에 굴지리 박지호씨, 모범노인에 도사곡리 한기용씨, 효행부문에 북방2리 고용준씨, 모범노인 단체에 하화계2리 노인회가 군수표창을 수상하였고, 북방면사무소 주민복지부서 이재민 주무관에게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창 표창, 최금옥 주민복지담당에게 북방면분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제2회 북방면민의 날을 기념하여 북방면 발전을 위해 힘쓴 신범국홍천군자원봉사센터장에게 북방면민대상패, 이달형 강원인력개발원장과 문기수 제13여단장에게 북방면 명예면민패가 수여되었고, 북방면체육회 공로 유공으로 노경채 전 북방면체육회장과 심우용 ․ 김희영 ․ 권혁재 전 임원진에게 북방면체육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북방면사무소 주무관 어명씨에게 북방면번영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북방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과 서울시 성동구 금호2-3가동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5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여 상호기관간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 외에도 2011년부터 시작된 북방면 향토기업(회장 김원종)의 송아지 릴레이 사업이 올해도 진행되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체육경기로 400m이어달리기와 벌떼축구, 민속경기로 한마음달리기, 줄다리기, 링던지기, 투호, 굴렁쇠굴리기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로는 초청가수공연과 팀별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면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안완찬 북방면장은“오늘 북방면민들의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북방면으로 발돋음하고 면민의 협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행사준비에 정성과 협조를 다하여 주신 노인회,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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