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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안전 GAP인증, 홍천농산물 생산, 이젠 어렵지 않아요!

이원열기자 | 기사입력 2016/05/26 [15:06]

고품질 안전 GAP인증, 홍천농산물 생산, 이젠 어렵지 않아요!

이원열기자 | 입력 : 2016/05/26 [15:06]
홍천군은 농업인들의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산물 차별화에 대한 인식 이 높아지면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의 수요가 전년대비 594% 증가하며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란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농산물 이력추적 체계를 갖추고 있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웰빙, 안전,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안전농산물, 안심소비자, 행복한 국민을 비전으로 GAP 재배면적을 ‘17년 30%, ’25년 50%로 확대하겠다는 정부정책발표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농산물우수관리제의 의의와 실천을 홍보했다.
 
또한 군의 작년 대비 교육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많은 농업인들이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산물 차별화에 대한 인식 제고,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것으로 대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폭락을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으로 극복하려는 의지와 자구책으로 보여 지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 사과, 오미자, 곤드레 등 9작목에 대해 228농가를 교육했으며, 6월에는 인삼, 쌀, 구기자 작목을 대상으로 230농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간 농업인들은 GAP를 낯설고 까다로운 제도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나 GAP 농산물 계획거래제 도입, GAP 지정시설 경유 의무 완화 및 77개 작물에 대한 작물별 실천 자율점검표 세부지침을 순차적으로 개발 보급할 계획으로 보다 쉽게 농업인들이 GAP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종운 교육경영담당은 “친환경농산물인증, GAP인증 등 농산물인증 교육으로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함으로 홍천농산물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이바지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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