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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조례 수정안은 분열자초, 이규설 추진위원장 교체... 재구성후 해야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6/10 [12:36]

지원조례 수정안은 분열자초, 이규설 추진위원장 교체... 재구성후 해야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4/06/10 [12:36]



10일 오전, 홍천군의회는 나기호 의원이 지난번 부결된 ‘홍천철도 유치 범군민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재 발의에 대하여 최이경 의원이 수정안을 내놓으면서 가결시 향후 민간단체의 이합집산 식 철도유치활동으로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최이경 의원은 홍천철도 유치 범군민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제2조 지원대상에 현,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만이 아닌 일반 비영리단체 등을 포함시켜 철도유치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도록 수정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의 수정안은 최근 압수수색까지 당한 현 추진위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과 더불어 일반단체까지 지원을 확대하면서 조례제정의 목적보다 여론의 뭇매를 피하자는 발상으로 비쳐져 군민의 따가운 비판이 예상된다.

 

문제는 그동안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가 민간단체를 대표해 총괄적으로 진행해 온 활동이 포괄적인 지원양상으로 전개되면서 군민의 단합을 이끌어가야 할 민간단체가 우후죽순 식의 난립이 오히려 군민의 갈등과 분열이 조장된다는 지적이다.

 

용준순 의원은 홍천철도문제는 홍천군민의 최대 염원사업이라며 여야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판단될 문제가 아니라면서 의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 의원의 수정안에 대하여 ‘일반 비영리단체 등에게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면 군민들의 총체적 단합을 이끌기 어렵다며 현 철도추진위가 중심이 돼 일반 사회단체를 흡수해야 한다고 했다. 단, 현, 철도추진위가 그동안 잘했는지 못했는지, 못했다면 그 문제에 대하여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천군의 K원로는 “홍천군민의 염원인 철도유치를 위해 철도추진위에 지원근거를 조례로 정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최근 이규설 위원장 체제의 철도추진위가 압수수색을 당하고, 홍천군번영회장이 기업유치와 관련해 이전기업에 앞서 부동산개발을 위해 홍천군유지를 낙찰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도덕적이라는 사회여론이 비등하고 있다”며 기존의 철도추진위는 해산하고, 홍천군과 의회가 나서서 철도추진위를 새롭게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장대리 상인 B씨는 " 철도유치를 위한 추진위의 지원조례는 찬성하나 현재 철도 추진위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의혹 속에 비난을 받고 있다며 압색까지 당하고 경제단체장이 기업유치에 앞장서야 할 사람이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사회단체장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이율배반이다"라며 기존의 추진위를 해산하고 새롭게 출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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