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초등)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K-유스타경연대회'부문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K-유스타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경연대회로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전국 54개팀이 참여한 예선에서 전문가 심사위원들과 온라인 투표에 의해 10팀의 본선진출 팀을 선출했다.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모둠북동아리 ‘북치기박치기’ 청소년들이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북치기박치기’는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 중 모둠북을 배우기 위해 모인 청소년들로 주중체험활동으로 배운 것을 토대로 어린이날축제, 기미만세운동기념식 등과 같은 지역축제에서 모둠북 공연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초등)은 2018년 전국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고, 이후 2년마다 이뤄지는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매번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다.

올해는 중점목표를 ‘청소년이 내삶의 주인이 되어 함께하는 행복찾기’로 정하고 삼권분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늘빛 투표와 하늘빛 사법시험을 통해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3개의 부서를 구성했으며 청소년인권교육(참정권교육), 찾아가는예산학교 참여, 홍천군의회 방문, 홍천군법원 방문, 춘천꿈키움센터와 연계한 모의재판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중체험활동으로 배운 것을 토대로 어린이날축제, 기미만세운동기념식 등과 같은 지역축제에서 모둠북 공연과 댄스 공연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상시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33-433-13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