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 경험이 다른 사람! 믿음 가는 사람! 조합원의 선택을 믿음으로 보답하는 사람! "조합원을 섬기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신뢰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김관수 전, 홍천농협전무가 21일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홍천농협조합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김 후보자는 홍천군선관위에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치고 “농협이 시대변화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빠른 성장을 하고 있지만 정작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은 오히려 경제적 사회적 약자가 되어가는 현실을 간과할 수 없었다”며 농협 본래의 목적인 농민조합원들의 권익과 소득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김관수 후보자는 “홍천농협이 금융자산 5천억을 넘어 1조원을 향하고 있는데 이제는 조합장도 인기영합이 아닌 소신 있고 실력 있는 전문경영인이 요구되는 때이며 40여 년 동안 농협에 몸담았던 경험과 대학원에서 농업경영과 농업회계를 연구하고 관련 논문까지 발표한 사례들이 조합발전에 혁신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선거기간동안 조합원을 일일이 찾아뵙고 ▲영농자재비 지원 ▲완전 계약재배 ▲농기계 무상수리 ▲농작업 대행 ▲스마트 팜 육성 ▲여성조합원 권익신장과, 5대 복지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전용 요양시설 ▲생애주기별 상품권 지급 축하 ▲농작업 상해로 인한 보상 및 후유장애는 물론 맞춤형 건강검진 ▲코로나 유사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포진 예방주사 등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조합발전에 대한 비전을 조합원들에게 제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관수 후보는 농협퇴임 후 고향인 장전평리에서 마을지킴이로 활동하며 노인이 태반인 지역주민들과 함께 남산유치원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동네활력을 얻어내고 빈 휴경지를 이용해 공동작업으로 수익을 내 행사를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스마트 폰 교실’을 운영하면서 마을 어르신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앞장서 왔다. 김 후보는 당장 표를 얻기 위해 궁색한 공약이 아니라 취임 즉시 이사회를 중심으로 '개혁과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의 약속을 조합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농업이 강하다고 모두 선진국이 아니지만 농업이 부실한 선진국은 없다’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현장에서부터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합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수 후보는 한림대학교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하고 농협대학교 노사관계 전문가과정 수료,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연세대학교 관리과학대학원 지역사회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홍천농협전무와 홍천농협 상임이사, 강원도 양성평등 강사,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 강사,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홍천군법원 민사조정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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