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문화재단, 12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에서 국제문화교류 진행코로나19 속 지역문화국제교류사업 ‘아리랑’으로 하나 되며 마무리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온라인에서 울려 퍼진 ‘아리랑’
<A-Culture Road>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민족 강제 이주 역사를 가진 도시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시와 대한민국 아리랑의 본고향 정선, 양국에서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 한 달 동안 아리랑로드 VR전시, 한민족 강제 이주의 역사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디아스포라의 노래: 아리랑로드>,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와 카자흐스탄의 전통공연 및 고려인2세 김겐나지 교수의 연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진행된 현지 교류 행상 등이 송출됐다.
2014년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우호국가로 교류를 이어온 정선군은 이번 <A - Culture Road>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국경을 넘어 한민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슬픔의 정서로 인식되어왔던 ‘아리랑’은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아픔의 역사를 넘어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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