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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확진자 접촉 "홍천군의회 행정감사 중단"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1/11/25 [17:31]

공무원, ..확진자 접촉 "홍천군의회 행정감사 중단"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1/11/25 [17:31]



25일 오후 홍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중단됐다.

 

홍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A씨(424번째)가 지역 협의회 등에서 군수, 부군수, 행정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8명과 접촉했던 사실이 밝혀져 군수, 부군수, 행정국장 등 8명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외부활동을 중단했다.

 

행정사무감사 현장에 있던 행정국장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 조치됐으며, 군의원들도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모두 귀가해 자택에 머물고 있다. 이날 오후 홍천군은 행정사무감사장인 3층 대회의실을 전면 소독조치했으며, 복지정책과와 행복나눔과의 행정사무감사는 모두 서면으로 대체했다.

 

한편, 26일 군청 행정사무감사는 해당 공무원들의 검사결과에 따라 양성일 경우 행정감사 중단은 물론 접촉한 공무원 등에 대한 검사로 인해 정상적인 행정업무 추진이 어려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칸막이를 설치했고,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했고, 음식물은 먹지 않아 코로나19 양성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선제적 조치를 위해 밀접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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