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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촌중학교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진행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1/09/17 [18:54]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촌중학교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진행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1/09/17 [18:54]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일)는2021년 8월 19일(목)부터9월 17일(금)까지 총 3일간 6회기에 걸쳐 내촌중학교 1학년 및 2학년(1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청소년의 품격을 높여라! 청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하고 일할 수 있는 연령, 4대 보험의 개념, 주휴수당, 근로계약서 필수 기재 내용 등과 같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기초 법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교육 참여자들이 사업주와 아르바이트생의 입장이 되어 협의문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해보는 역할 상황극을 진행함으로써 상호 이해의 필요성과 근로계약서 작성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동인권 보드게임을 통해 앞서 배웠던 개념들을 활용하고 노동법이 준수되는 현장과 그렇지 않은 현장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홍천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에 근거하여 청소년노동인권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노동과 노동인권에 대해서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의 노동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권능 상담원은 “교육을 진행할 때마다 청소년들에게 노동인권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노동에 대해 고민하고 당연히 누려야 할 노동인권을 인식함과 동시에 노동 현장에서 자신의 노동인권을 보호하는 방법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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